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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 - 조던 피터슨의 “질서넘어”(entropy 법칙적용 略說)

 

지금 코로나19가 불러온 전 세계적 위기상황에서 코로나가 아닌 다른 것을 생각한다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그렇다고 하드라도 언젠가는 정상적인 삶의 문제들이 최전선으로 복귀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를 어떻게 살것인가를 사려깊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 팬더믹에 너무 집중하는 실수 아니면 코끼리를 카펫 아래에 숨겨놓고

시치미를 떼듯 팬더믹을 무시하는 실수, 둘중 하나를 범하게 된다.

보통 사람들은 두 번째 실수를 감수 한다.

우리는 실패를 인정하는 순간 그로부터 배울것이 있다 우리에겐 자신의성격과 용기가 있다,

가족간의 사랑과 친구들이 건네준 용기,그리고

나에게 의미있는 삶이 있게하는 영혼이 있기에 지옥같은 심연에서도 쓰러지지않고 한결 같이

미래로 갈수 있다

왜 우리는 “질서 넘어”를 생각해 보아야 하는가? 그이유는 질서는 탐구된 영역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적절하다고 여기는 행동으로 목표힌 결과를 얻을 때 우리는 질서의 영역에 존재한다.

우리가 그결과를 긍정적으로 여긴다는 것은 목표를 이룸으로써 욕망하는 것에 더 가까이 닥아

갔으며 세계에 관한 우리의 이론이 여전히 훌륭할 정도로 정확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질서 정연한

모든 상태는 비록 편안하다해도 나름의 결함이 있다. 세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관한

우리의 지식은 영원히 불완전하다. 우리 인간은 광대한 미지의 세계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고집스러우리만치 맹목적안데다 세계가

엔트로피의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예상 밖으로변하기 때문이다

(엔트로피 법칙~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오직 한 방향으로만 바뀌며 질서화한 것에서 무질서화한

것으로 변화 한다는 열역학 제2법칙 )

게다가 세계에 질서를 부여하면서 우리는 경솔하게도 모르는 모든 것을

고려 대상에서 제거해버리는 까닳게 그질서는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그런 시도가 도를 넘는 순간 전체주의가 고개를 내민다.

전체주의는 원칙상 완전한 통제가 불가능한 곳에서 완전한 통제를 이루려고 할 때 동력을 얻는다.

그리고는 쉼없이 변하는 세계에 적응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모든 심리적 사회적 변화를 가차없이

제약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쩔수 없이 질서넘어 혼돈의 영역으로 나아가야할 필요에 부딪힌다.

우리가 힘들게 얻은 지혜에 따라 행동할 때 원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이 질서라면 혼돈은

우리를 둘러싼 잠재적 가능성들이 우리의 예상이나 시야 밖에서 뚫고 튀어오르는 것이다.

알고 예측할수 있는 것 넘어에는 어떤 영역이 영원히 존재한다,

혼돈은 파격 새로움 예상치 못한 변화 붕괴이며 심지어 추락일 때도

허다하다. 혼돈울 제거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것과 접촉하지 않으면 정체되기 마련이다 미지의 세계로 우리를

잡아끄는 본능 즉 호기심이없는 삶은 바람 빠진 풍선처럼 쪼그라든다.

새로운 것이 어느정도 섞여 들어도 존재가 참을수없이 흔들리고 붙안정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흥분과 매혹과 격정을 부채질 할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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