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산책길은 경의선 숲길 '책거리'에서
2021.10.01 21:50
2주전에 만들어 유튜브에 업로드해 둔 건데
지금 가지고 왔습니다.
9월을 훌쩍 보내고 나니 허전해서요.
요즘은 일주일 전이 꼭 2삼일 전인 것 같은 착각이 들어서
경도인지기능 장애가 온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ㅠ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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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10.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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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0.03 21:41
아득한 옛날 같을때도 있고 엊그제가 일주일전인 것 같기도해요.
그러니까 뇌에 장애가 생긴게 아닐까요? ㅎㅎ
그래서 퇴행하는 뇌기능을 붙잡아 보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0월도 바쁘고 보람있게 지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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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1.10.03 11:15
경의선 숲길 책거리 산책은 추억 만들기에 성공입니다.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스타일 산책로였지요
산책로를 따라서 마지막의 기차 역사, 철로길 카페 분위기도 이색적이고 좋았습니다.
10월 산책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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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0.03 21:48
아름답고 편안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걸어보지요.
걷기 좋은 계절이 와서 설레입니다. 아름다운 곳은 이태영님이 많이 아실 것 같으니
안내 좀 해주세요. 경의선 철길은 계속 이어지니 언제든지 다음 역으로 가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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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10.04 09:40
그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많이 지나갔구나.
젊은이들의 거리라 좀 서구적으로 특벌한곳을 즐기고 왔지.
다음엔 네가 좋다는 반대편으로 다시 걸어보고 싶다.
카페도 매우 인상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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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0.04 09:46
그날따라 카페에 왠 사람이 그렇게 많았는지...내가 답사갔을때는 아주
한산하고 친절해서 좋았었어. 하기야 북적대는 분위기도 좋았어 젊은 사람들과
섞여서 예쁜 강아지도 보고. 또 좋은 곳 함께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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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1.10.08 23:37
현대감각이 넘치는 각색으로 꾸민 작품이 또 감탄스럽네.
그동안 우리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서 온통 바꾸고
새집에 이사한 듯, 익숙하려니까 답글이 늦었어.
늘 손안에서 마음대로 창의적으로 작품을 만드는 네가
늘 부러워.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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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0.10 11:46
ㅋㅋ 어슬픈 현대감각이야.
흉내 내느라고 한 번 시도해 보았지.
이젠 네 컴퓨터도 새로 바꾸었으니 자주 들어와서 같이 수다 떨자.
선생님이 하는 말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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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가도 즐거웠던 시간들은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아쉬웠던 시간들은 더욱 아름답지요.ㅎㅎ
일주일이 꼭 2삼일 전인 것 같다는 걸 보니 아직 인지기능 장애는
전연 안닌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일 주일이 지나면 아득한 옛날 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