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 밤의 정자동 카페 거리
2021.10.03 16:07
분당에는 아주 근사한 명소로, 유명한 거리가 있다.
바로 정자동 카페거리이다.
오피스텔 건물 아래층에 연이어 있는 고급 카페들은
마치 외국의 명물거리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골목 곳곳의 카페와 맛집 식당들은
근사한 음식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들로 입소문이 자자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외지인, 외국인들에게 매우 반가운 곳이다.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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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10.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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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0.03 21:58
참 멋지고 세련된 거리의 카페들이군요. 군데군데 짝지어 앉아있는 젊은이들이 부럽습니다.
우리나라가 요즘 갑자기 미적감각이 높아졌어요. 건축가와 인테리어 미술학도들의 공이 크다고
봐야겠지요. 그런데 좀 부끄럽게 느껴지는 건 간판이 전부 외래어네요. 영문자는 물론이고, 중국어,
일어까지 보이는데 한글은 거의 안보입니다. 외국인을 겨냥했다고 하지만 우리가 외국여행할때는
그런 친절은 받아보지 못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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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10.04 09:53
예전엔 정자역이 종점이었기때문에 도착하면 뉴욕같은 거리가 인상적이었어요.
분당쪽으로는 모든 문화가 거리가 너무 발전하여 한 화려한 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50년 지기 옛 반포에 살든 동네친구 모임이 분당을 알게 되어 이제는 분당여러곳을 좀 알게되었습니다.
공기도 좋고 마음 편히 모일수있는 여건이 이제는 분당주민이 되려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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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1.10.04 14:10
내가 20여 년 동안 살았던 정자동 정자역 근처에 카페거리가 생겼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크고 화려하게 된 것은 몰랐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미사역 근처에도 멀지 않아서 그런 거리가 생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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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1.10.08 23:28
친정동생이 살고있는 분당의 정자동에서 국밥도 사먹고
잘생긴 배랑 감, 군밤을 사먹으며 단풍이 곱게 물드는
분당의 시냇물을 징검다리 돌다리로 건너고 산책도 했던
2018년 시월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데
젊은 낭만의 밤거리모습으로 보여주시니 감개무량합니다.
젊은이들의 밤 나들이 거리로 인기가 많겠어요.
다시 찾아간들 그들 무리속에 어울릴 수는 없겠지만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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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로 으리으리하고 휘황찬란하구먼!
하지만 나같은 시골 촌사람에게는 영 낯설어서 익숙해지기란 어려울 것 같은 곳이네.
다행히 늙은이들은 많이 보이지는 않아서 조금은 자위를 해보내.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