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의 산책회, 아름다운 궁궐을 거닐다.
2021.10.15 14:33
어제는 우리 나이에 조금 과한 듯한 산책 코스인 것 같다
창덕궁 정문에서 시작 궁궐을 산책하고
창덕궁과 창경궁을 오갈 수 있는 '함양문'을 거쳐
창경궁으로 들어가 궁궐을 산책하는 긴 코스의 힘든 산책이었다.
하지만 친구끼리 부담 없이 걷고 사색하며
아름다운 궁궐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산책이었다.
뒤풀이는 혜화동 대학로에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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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1.10.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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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0.15 21:11
다양한 각도로 멋진 구도 잡으셨네요. 별로 긴 산책이 아니었는데
아름다운 구도, 명장면을 찾아서 우리의 두배는 뛰시는 것 같았습니다.
체력이 감당해 낼 수 있어서 좋으시겠습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열심히 취미생활을 위해서 뛰시니까 체력이 좋아지신 것 같기도 하네요.
덕분에 어제도 10명이 함께 즐거운 하루를 무사히 보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박일선님 호스트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하게 앉아서 차 얻어 마시니까
좋았고, 마로니에 광장 돌벤치에 앉아서 차마시는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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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1.10.15 22:00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 찍느라고 고생한 태영이와 전화 많이 받느라고 고생하신 동연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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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10.15 22:36
친구들과 함께하는 하루가 좋아서 영주에서 서울로 머다않고 올라가면
예전에 미쳐몰랐던 아름다운 고궁이 있었네.
몇 번인가 혼자도 가보고 친구들과도 가 보았지만 창덕궁과 창경궁이
저리도 아름다운줄은 이제야 알았네~ 태영이는 멋진 사진 찍느라 수고했고
일선이는 호스트 하느라고 수고했고 동연 님은 코로나19로(?) 온데간데 없는
빈데집 신사 찾으시느라 애를 많이태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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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10.16 13:02
보기만해도 즐거운 하루였군요.
창덕궁과 창경궁이 화창한 날씨에 아름다웠습니다.
박일선님 호스트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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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1.10.16 20:32
건장하신 모습으로 우아한 고궁의 정원을 삼삼 오오 짝지어 산책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며 즐기시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고 부럽습니다.
석민이랑 승애가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하여 더 즐거워 보이네요.
박일선씨는 시월 중순인데 반소매셔츠를 입으신걸 보니
세계일주를 거뜬히 완성하시고도 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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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가을 냄새를 맡으면서 고궁을 산책한 즐거운 우정의 모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