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궁 나들이 - 10월 산책모임
2021.10.18 21:2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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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10.1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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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0.19 22:36
부끄럽습니다. 걸어다니면서 눈에 보이는 장면을 생각없이 마구 찍어서
늘 신중하지 못한 제 태도를 반성하곤 합니다. 너무 가볍게 산다고 욕을
먹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크게 감동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혹시 친한 친구라서 봐 주시는거지요?.ㅎㅎ
야외 돌계단에 모두 둘러 앉아서 이야기 나누던 시간이 자유롭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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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10.18 23:35
역시 고궁은 항상 보아도 아름답구나.
친구들의 모습이 다정한 모습으로 추억으로 남을 모습들이야.
창덕궁에서 홍화문으로 많은 걸음을 했구나.
마로니에서의 정담하는 모습이 멋지게 보인다.
은은한 음악을 들으며 고궁을 감상하는 영상이 아름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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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0.19 22:44
"빈대떡 신사"에서 전화를 받지 않아서 신경 쓰느라고
고궁을 제대로 즐기지를 못했단다. 친구들 사진도 멀리서 한 장씩.
영상 올리지 말까하고 주저하다가 용기를 냈어.
다행이 홍화문 가까이에 괜찮은 식당이 있어서 점심을 잘 먹었어.
네가 없어서 모임이 허전했어, 다음에는 빠지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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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1.10.19 13:22
지난 목요일은 산책회가 마치 창덕궁, 창경궁 두 궁을 다 전세를 낸 듯
한적한 분위기에서 고궁의 정취를 마음껏 즐겼지요
식사 후 마로니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담소를 즐긴 것은 기막힌 종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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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0.19 22:55
천천히 여유롭게 두 고궁을 산책하는 경험을 또 할 수 있을까요?
점심식사 후 가는 커피집이 좀 멀어서 힘들었지만 장소가 의외로 좋아서
좀 더 앉아 있었으면 했답니다. 박일선님 아이디어가 짱이었어요.
날씨도 정말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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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1.10.19 21:27
창덕궁과 창경궁을 함께 거 닐고 마로니에 공원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지나간 옛날을 회상해 본 즐거운 가을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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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0.19 23:02
열 명이나 모여서 함께 고궁을 걷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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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1.10.19 23:09
멋있는 나들이였네.
열명이 모여 나눈 담화시간이 얼마나 즐거웠을가,
꼿꼿이 걷는 모습도, 웃는 모습도, 많이, 많이 부러워!
자주 만나서 담소하고 즐기는 시간이 보약이 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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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0.21 16:25
승자야, 너도 같이 걸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는 서로 멀리서 부러워 하면서 살자.
너는 그곳에서 자녀들과 남편과 함께 담소하고 좋은 곳으로
여행하면서 즐기는 보약을 먹고 있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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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푸른날 솔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보라빛 용담초가 곱게피어 있는---
창덕궁을 들어서서 홍화문으로 걸으며 가을이 고요히 찾아든 즐거운 고궁나들이가
바로 며칠밖에 안지났는데? 마로니에서 정담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시간이
아득히 떠나간 지난 날같이 느껴옵니다.
아마도 음악을 타고 조용히 흐르는 고궁의 정취를 기막히게 담은 영상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동이고 감동입니다!
"솔방울, 아동들의 고궁나들이, 돌계단에 핀 꽃"은 정말 월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