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민속촌
2021.10.28 11:5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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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0.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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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1.10.29 21:30
맞아, 동연아, 한국의 가을이 담긴 민속촌 모습을 보면서
서울생각나서 마음이 설레였어.
요즈음 이건희씨가 기증한 한국미술품전 비디오를 보면서
당장 가보고 싶더라니까!
홍길동이 되어 날라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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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1.10.31 11:04
동연아, 어찌 내 마음을 그리 잘 읽을까?
계절의 변화, 특히 오색 단풍우거지는 가을그림이 주위에서
별로 볼수 없는 CA. 계절, 가을풍경이 너무 보고싶어.
아직도 장미꽃이 만발해 있단다. 국화꽃도 별로 안보이고.
이태영님의 민속촌 가을풍경, 20년전, 30년전보다 많이 꾸며 놓은것 같아요.
지금도 있는지요. 민속촌 들어가는 입구에 줄지어 서있는 은행나무 가로수.
10월말에 갔을때 노랗게 단풍들어 정말 예뻤고, 광화문 거리에 나 딩구는
은행잎들도 젊은 시절 밟고 걸었든 그 추억을 떠 올리며 밟고 걸었지요.
1991, 10월말에,..... 중앙청도, 낙엽진 은행나무도 사라지고....
김영자 부부와 함께 민속촌 야외 장터에서 우거지 국밥을 먹었지요.
30년전 민속촌이 덜 꾸며지고 옛 촌모습이 보이는 배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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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10.29 15:30
나무앞들이 단풍으로 곱게 변해가는 가을이 찾아든 민속촌으로 동 부인해서 좋은 나들이를 했구나.
얼씨구 좋구나! 풍물놀이에다 초가집 추녀끝에 매달린 옥수수 표주박 쪼롱박 멍석마리
부뚜막에 가마솥 묏돌에다 장독대 어느 것 하나 지나간 우리 조상님들의 시절 속
정 넘치는 서정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없구나! 배는 고팠을 망정 풋풋한 우리네 인심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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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1.10.29 21:23
민속촌의 가을풍경을 보여주셔서 즐거웠습니다.
푸른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고목가지끝에 매달린 홍시가
한국의 가을정서로 뭉클하게 마음에 닥아 옵니다.
몇년전에 찾아갔더니 유치원아이들이 견학 소풍을 왔는데
도시락을 펴놓고 먹는 모습을 눈여겨 볼 수 있었지요.
아침에 엄마들이 정성껏 싸주었을 도시락에 무엇이 있나 궁금해서
실례를 무릅쓰고 드려다 보았는데 깜짝놀랐답니다.
예쁜 도시락에 예쁘게 담긴 김밥이며 쥬스가 담긴 미니 마호병,
간식들, 정말 유복한 가정의 귀한 자녀들 모습이었습니다.
유치원생들이 민속촌에서 한국의 정서를 배울 수 있음에 감격스러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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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10.29 22:03
정말 가을이 왔네요.
민속촌에도 가을이 오니 단풍잎이 곱게 물들어가기 시작했네요.
편안하고 조용한 가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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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가을색이 물든 민속촌에서 화려한 잔치들이 벌어지고 있었군요.
너무 아름답고 정겨운 모습과 풍경들입니다.
내외분이 가을 촬영장소로 민속촌을 선택하셨군요.
멀리있는 승자와 초영이가 고국의 가을풍경을 얼마나 그리워할지 상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