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수목원"을 걷던 날
2021.10.31 21:34
여러번 자랑은 했지만,
한반도 백두대간 중간지역인
경북 봉화군 서벽리에 조성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그 면적과 규모상으로는
아세아에서 최대 수목원으로
조성된지 이제 겨우 3년밖에 되지않아
아직은 울창한 수림속은 아니지만
수많은 수종이 자연 생태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어느 계절이나 한 번쯤은 방문하여 자연속을 거닐어 보곺은 곳이라 할 수있다.
영주에서는 불과 46km이며 자동차로는 50여 분이면 갈수있는곳이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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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10.3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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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11.01 16:04
다녀가신 그때가 엊그제 같이 느껴질지 모르지만
유수처럼 흐르는 세월 속에
벌써 숱한 계절이 바뀌고 해와 달을 여러번 했으니
백두대간수목원도 많이 변했답니다.
그래서 가끔 찾아 입구에서 전동차를 마다하고
한 바뀌 호랑이 굴을 돌아 내려오곤 하는 백두대간 둘래길을 산책 하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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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1.11.01 14:22
영호의 영상은 매 영상마다 표현 기법이 달라서 보기가 좋아
이번 영상도 다양한 변화를 준 아름다운 영상이야
백두대간 수목원은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설계의 구성도 잘 되어 있는 아름다운 수목원이야
올해는 단풍이 별로인 것 같아 나는 인근 공원에 몇 번 갔는데 실패를 했어
백두대간 수목원은 아직도 곳곳에 꽃이 시들지 않고 만발한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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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11.01 16:14
아이구 태영이 사부 님 정말 그렇습니까? 믿어지지 안는데요!
지난 달 초순 아마도 일요일인가 봅니다.
이리 갈가 저리 갈가 방향감각도 없이 휴일날 나선 목적지가 우연찮게 단풍없는 가까운
백두대간 수목원이 되어 한 바뀌돌면서 주섬주섬 찍은 사진인데 올리가 말가 했는데
요즈음 인사회 홈페이지가 너무 조용한 느낌이 들어서,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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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1.01 22:35
10월의 마지막 날을 너무 멋지게 마무리 하셨네요.
은은하게 흘러가는 음악에 맞춰서 백두대간 수목원의 갖가지 꽃과 열매들의 춤이 매혹적입니다.
특히 산딸나무 빨간 열매를 찍어 보여주셔서 얼마나 반가운지... 제주에서 많이 보았거던요.
또 연못 물에 비친 반영위에 떠 있는 수련 한포기는 너무 매력있어요. 두 컷트의 다른 색갈.
파워 디렉터로 하신 것 같은데 부럽습니다. 백두대간은 언제 가 볼 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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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11.02 09:25
고맙습니다.
사실은 시월 첫째 주 일요일이 할일이 없어 백두대간수목원에 들러
어슬렁어슬렁 산책을 하면서 여기저기 눈 가는데로 찍어놓은 사진으로
언듯 시월 마지막 날을 겹쳐 보았습니다.
모두다 선배 님들의 좋은 가르침으로 알겠습니다.늘 제주의 향수를 떠올리실때
행복해 하시는 김동연을 내 영상으로 제주여행을 시켜드릴줄은 미쳐 몰랐습니다.ㅎㅎ
백두대간은 언제든지 방문 오시기를 문 활짝 열어놓고 있답니다.
어느날이라도 훌쩍 나서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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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1.11.02 23:40
잘 정돈된 아름다운 백두대간 수목원을 세련된 기법의 동영상으로 소개하여
재미있게 감상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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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11.03 09:37
엄 형! 아세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백두대간이 잘 정돈되고 아름답게 될려면
아마도 우리가 하늘 나라에 가 있을 것 같소이다.하하
늘 덕담을 보내주시니 실감이 안나요. 그래도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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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1.11.05 12:17
감탄에 감탄 연속입니다.
음악도, 꽃도, 가을 낙엽도, 모두 절경을 이루어 감동을 줍니다.
아름다운 백두대간 설렵을 즐겁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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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11.05 20:13
고맙습니다. 김승자 님.
백두대간수목원은 3년전 태백산 자락 경북 봉화군에 국가 예산으로 만들어진
아세아에서 가장큰 국립수목원이랍니다.
다행히 제가 살고있는 영주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계절이 바낄때면
저에게는 자주 찾아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지요.
지난 달 다녀온 수목원의 사진을 가지고 심심풀이로 올린 하찮은 저의 영상으로 백두대간을
즐기셨다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칭찬에 민망한 마음도 숨 길 수 없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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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대간 수목원에도 가을은 깊어 오는군요.
코로나 시작전에 아직 다듬어지기 전에 방문했었기떼문에
지금도 빈자리가 많은 수목원만 상상 했었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 수목원으로 훌륭해졌습니다.
한번더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10월의 마지막을 가슴을 적시는 슬픈 노래로 마감을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