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촌호수를 걸었습니다.
2021.11.15 23:12
지난 주 초에 연 이틀 석촌호수를 걸었습니다.
전 날 보다 비가 적게 오다 그쳐서
여유있게 단풍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녁 무렵이라 사진이 좋지 않아 미안합니다.
어느 쾌청한 날 다시 좋은 사진 찍어 보겠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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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11.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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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1.16 22:04
아름답긴한데 너무 자주보면 실증나지 않는지요?
자주봐서 싫어할까 주저하면서 올렸습니다. 워낙 제 활동영역이
동네 주변이라서요...ㅎㅎ
그래도 갈때마다 포근한 정을 느끼게하는 호수랍니다. 오리들이
재롱을 피워주고 곳곳에 있는 벤치가 쉬어가도록 해주어서 큰 위로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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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2021.11.16 13:41
가을 마지막 단풍 잘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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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1.16 22:06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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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1.11.16 18:12
현대 건축물과 자연과의 조화 언제 봐도 좋네요 아름답습니다.
석촌호수 단풍은 아직도 좋네요 이번 주중이 고비가 될 것 같군요
비가 내리는 늦가을의 분위기,
이브 몽땅의 '고엽' 샹송과 어우러져 최고의 운치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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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1.16 22:10
칭찬 감사합니다.
배경음악을 찾기가 힘들어서 이브 몽땅을 자주 가져옵니다.ㅎㅎ
석촌호수를 워낙 좋아하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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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11.16 19:01
석촌호수의 단풍이 저녁 무렵이라 그런지 늦가을의 분위기가 더욱 물씬 나네.
비내리는 오후의 단풍은 바닥에 떨어진것과 어우러져 아름답구나.
석촌호수는 어느때 보아도 참 좋은 산책길인것같아.
가을이라도 좀 오래가면 좋으련만 생각해 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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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1.16 22:18
사진이 좀 어둡지만 그런대로 분위기는 살려주었지? 내 휴대폰이 고마워.
건물에 불빛이 들어 올 정도로 어두워 진 시간인데 단풍색갈을 보여줘서 신통하다고 생각했어.
이제는 부담없이 혼자 1시간 후딱 다녀온단다. 단풍구경보다는 걷기가 목표지...ㅎㅎ
추워지니까 우울해지려고 하네. 내일 인사회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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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1.11.16 22:29
와아- 멋있는 presentation,
이젠 Video 작품을 만들어 보여주는데 달인이 되었어.
비에 젖은 아름다운 석촌호수의 가을을 보여주니
감상에 젖게 되네.
석촌호수를 걷는 석란씨,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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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1.19 22:14
히히 멋있어? 그 말 믿기로 했어.
항상 잘 감상해줘서 고마워!!
점점 퇴보해 가는 것 같은데... 칭찬해주니 좀 더 애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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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빛으로 물든 석촌호수의 산책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호숫가에 나무잎들은 고운 단풍 되어 하나 둘 떨어져 흩어지고
고요한 호수위에는 새들의 보금자리가 평화로이 떠있는 아늑한 분위기는
언제나 걷고싶은 석촌호수의 저물어가는 가을 전경입니다.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