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이, 이대 교정을 너무 아름답게 찍어올려서 이대인들에는 대 인기이겠다.ㅎㅎ

아니 남학생이 여자대학 교정에서 촬영을 하시다니

옛날 같으면 가슴이 콩다콩닥하는 모습이었지요.ㅎㅎ

교내 가을단풍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자꾸 보게 됩니다.

학생들이 좀 젊음이들이면 하고 잠깐 생각해 보았어요.

이대 캠프스내에 품위 있고 아담한 식당전용건물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이화여자대학교를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멋있는 방문객들 덕분에 더 우아해 보이나 봅니다.

다음에 서울에 가게되면 꼭 찾아보고 싶네요.

쓸쓸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예쁜 색의 단풍이 남아 있어서

교정이 더 따뜻하고 정겹게 보입니다.  구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서로 공존하고 있어서 특이한 캠퍼스가 되었지만 아름답네요.

건강한 우리 산책회 친구들이 모교를 방문해 주어서 영광입니다.

그 날의 호스트였던 신승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훗날에는 진선미관 주변 낙엽밭에서 놀던 때가 그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