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안진의 시 "지란지교를 꿈꾸다"를 옮겨보다
2022.02.02 18:54
설날 마지막 휴일 방콕하면서
심심풀이로
키네나마스터로 긴글 올리기 실습으로
어느 구절없이 구절구절 마음에 와 닿는
유안진 시인의 "지란지교를 꿈꾸다"를 옮겨놓아 보았습니다.
(글자도 윤곽선이 너무 크고 서툰 편집으로
너무 지루해서 읽어주실분이 계실가? 합니다.)ㅎㅎ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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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2.02.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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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2.03 16:23
일선이 반가워!
유튜브에서 키네마스터로 긴 문장올리기 방법을 보고
오랫만에 심심풀이로 긴 문장 올리기 한 번 해 보았는데
자네가 제일 먼저 읽어본 셈이네, 고마워...
이번 산책회에 참석하게 되면 만나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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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2.02.03 10:59
새해 좋은 선물 받은 느낌이야, 지루하지 않게 잘 읽고 나가네
내외 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우리들도 작년처럼 자주 만나기를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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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2.03 16:27
한 해도 가고 설날도 지나니 정말 한 살 더늙어가는 기분이야.ㅎㅎ
덕담 고마워, 왠만하면 이번 산책회에 올라갈려고 하고 있네.
자네가 호스트잖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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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2.03 21:30
늘 유안진시인의 지란지교를 꿈꾸지만 만날 수 없는 친구지요.
한 사람 지란지교라고 할 수 있었던 친구는 2년전에 세상을 떠나버렸어요.
지란지교 비슷한 친구는 한 사람 있는데...
가까이서 찾아 보고, 내가 되어주려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좋은 글을 골라서 영상으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베란다의 꽃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부인께서 초록엄지를 가지신 것 같습니다.
긴 글 올리는 법도 공부해야겠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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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2.03 22:32
누구에게나 꿈속의 친구인지도 모르지요.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2년전에 세상을 떠난 친구가
어떤 친구였었는지 퍽 긍금해지는데요.
멀리서라도 비슷한 친구 한 사람에 대한 꿈이라도 꾸어볼가 합니다.ㅎㅎ
설날 덕담 보내주시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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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2.04 07:44
유안진시인을 유난히 좋아하시는 황영호님 오랜만에
긴글로써 멋진 동영상을 올려 주시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짠합니다.
그런 친구는 그저 바람뿐이지요.
마음 먹기에 따라 행할수 있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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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2.04 11:53
시인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유안진 시인의 "지란지교를 꿈꾸다"를 좋아한다고 할가요?
가끔 이 글을 마주칠때마다 저도 모르게 지란지교를 꿈꾸어 보지요,ㅎㅎ
7분 30초나 되는 긴 글 지루해 하시지 않고 오히려 마음 짠하셨다는 동기생 님의 말씀,
그져 감사하기만 합니다.
앞으로 좋을 글 더 열심히 찾아 올려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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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 향기를 물씬 담은 시 같네. 가끔 다시 읽어보고 싶을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