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회, 건천궁에 다녀오다.
2022.03.11 10:20
건청궁(乾淸宮)은
경복궁 후원에 있는 궁궐이다.
고종은 건청궁을 왕의 사비인 내탕금으로 건립했다.
고종이 흥선대원군을 벗어나
친정을 선언한 1873년에 지어졌다는 점 등으로 인해,
건청궁 창건은
정치적 자립 선언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인 을미사변이 있기까지
고종과 명성황후의 거처로 사용되었다.
집옥재(集玉齋)는 고종이 개인 서재 겸 전용 도서실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곤녕합(坤寧閤)은 명성황후의 침전으로 민가의 안채에 해당된다.
장안당(長安堂)은 고종황제의 침전이다.
댓글 3
-
황영호
2022.03.11 21:33
-
김동연
2022.03.12 22:17
건청궁 산책 아주 좋았어요.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에 꼭
가보셔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역사의 현장을 천천히 살펴보는 산책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여가선용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가이드 역을 해주신
이태영님과 호스트를 맡아 조용히 수고해 준 이인숙님께 감사드려요. -
이은영
2022.03.14 23:00
처음 가보는 건청궁이 조용하면서도 우아한 궁이군요.
투표 상황을 밤새워 본결과로 머리가 좀 띵하고 다리가 후들거려 조심 스러웠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궁으로 산책하는 곳곳마다 정말 그림같은 비밀스런 궁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가고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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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이, 참석하고 싶었지만 여의치가 않아 못내 아쉬운 마음이였지.
참석할 친구들이 몇 사람 빠져서 그런지 오붓한 친구들의 산책이
건청궁을 훨씬 더 호젖하고 아름다운 고궁으로 돋보이게 하고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