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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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가 이렇게 컷어요 !
2022.05.27 19:48
할부지 손을 꼭쥔 유년 시절의 산이.
할부지 등을 타고 손녀들과 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방년 십팔세의 성년. 179cm 의 큰키, 아빠 보다 키가 더 크데요. 고교 시절 축구 선수로 활약을 했고 지금은 고3 졸업반. 오는 9월 대학입학 예정. 대학 가기전 7월초에 두주간 우리를 보러 나온데요. 3년 만에 산이를 볼 생각을 하니 '그리움과 기다림'의 절실한 시각이 '째깍짹깍' 더디기만 하네요. 산이는 대학에 가서도 계속 축구를 하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메디칼 스포츠 클리닉의 전문 의료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산이의 꿈을 기원하면서 그가 오기만을 고대하는 김포의 할배. ^^♡
ㅡ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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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5.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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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2022.05.30 14:00
매년 와서 두주간 있던 산이를 3년이나 못 보았으니
말일세, 시체말로 환장을 했었지. ㅎ ㅎ. 어른 할아버지 너무 어리광 부려 미안 하이. ^^♡ -
김동연
2022.05.30 12:33
산이에 대한 할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알겠습니다.
꼬마 산이가 이제 어른이 다 되었군요.
얼마나 대견하고 사랑스러우실까 그리고 자랑스러우실까
짐작이 갑니다. 7월까지는 세월이 느리게 가겠습니다.ㅎㅎ
-
김인
2022.05.30 14:19
7월 까지 시간만 가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움과 기다림을 달래면서~ 온라인 비대면 다 필요없어요.
산이 • 할배 사랑 체온과 스킨쉽으로 감쌓야지 요. ^^♡ -
이은영
2022.05.30 21:53
산이 크는 과정이 아주 정겹네요.
우리가 항상 대견하게 보아오는 산이가 이제는 의연한
미남의 청년으로 변했습니다.
특히 할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으로 자란 산이가 7월에는 우리도 볼수있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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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같던 지난날 할부지 등을 타고 재롱을 피우던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4살짜리 산이가
세월이 흘러 어느덧 늠늠한 체격을 갖춘 방년 18세의 건장한 청년이 되어
무럭무럭 꿈을 키워가는 유학길에서 3년만에 할부지를 뵈려 온다니
인 이 할배는 얼마나 산이가 대견스럽고 마음이 기쁘고 행복할가? 짐작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