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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세종 1호 쏘아 올렸다.

2022.05.28 05:37

이태영 조회 수:126

 
 

한컴, 세종 1호 쏘아 올렸다…
지구 관측 민간위성으론 국내 처음

“민간 위성 데이터 시장에 새 이정표”

한컴그룹의 첫 인공위성이자 국내 첫 지구관측용 민간위성 ‘세종1호’가 26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한컴그룹

한컴그룹의 첫 인공위성이자 국내 첫 지구관측용 민간위성
‘세종1호’가 26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한컴그룹

 

지구 관측용 민간 위성으로는 국내 최초인 한글과컴퓨터(한컴)의
‘세종1호(Sejong-1)’가 26일 발사됐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해외 위성에 의존해 온 국내 민간 위성 데이터 시장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라고 했다.

세종1호는 한국시각 26일 오전 3시 35분(현지시각 25일 오후 2시 35분)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로켓에 실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세종1호는 발사 후 약 1시간 1분이 지난 시점에 팰컨9으로부터 분리됐고,
이후 궤도에 안착해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세종 1호는 가로 10㎝, 세로 20㎝, 높이 30㎝, 무게 10.8㎏의
초소형 저궤도 지구관측 인공위성이다. 지상으로부터 500㎞ 떨어진 궤도에서
90분에 한 번씩 지구를 돌며 영상을 수집한다.
5m 크기의 물체까지 분간할 정도로 관측 정밀도가 높다.
수집한 영상 데이터는 아시아·중동의
농업 국가나 분쟁 국가 등에 주로 판매할 계획이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위성 영상 시장 규모는 2020년 26억달러(약 3조4000억원)에서
2030년 73억달러(약 9조 4000억원)로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컴그룹의 지구관측용 인공위성 ‘세종1호’./한컴그룹

한컴그룹의 지구관측용 인공위성 ‘세종1호’./한컴그룹
 

한컴그룹은 우주사업을 위해
2020년 9월 우주·드론 전문기업 ‘인스페이스’를 인수했고,
이번에 쏘아올린 위성은
미국 민간위성기업 스파이어 글로벌에 의뢰해 제작한 것이다.


한컴그룹은 향후 5년 동안 50기 이상의 인공위성을 발사해
군집위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 상반기에

세종 2호, 하반기에 3호와 4호, 2024년에 5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3호 위성은 스파이어 글로벌과 공동 제작하고,
4호 위성은 자체 기술 제작을 목표로 한다.   

 

< 출처/ 조선일보 이벌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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