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이 참 부지런하고 수고가 많았어.

오늘은 원래 조선 철종과 고종 때의 중신 김흥근이 건립한 별서로 흥선대원군이 집권한 후

별장으로 이용되었다는 석파정을 둘러볼 계획이였지만 오늘 따라 휴관으로 입장이 불가하여

생각지도 않았던 조계사를 둘러보고 인사동 거리를 걸어보는 오히려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네.

마지막 만남거리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찻잔을 기울이며 오늘의 산책모임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덕택에 나는 감사한 마음으로 잘 내려왔다네.

빨리도 올리셨네요.  오늘 열 명의 회원들을 열심히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석파정이 문을 닫았을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가 허망했지만, 곧 바로 조계사와 

인사동거리, 인사센트럴뮤지움으로 이태영님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조계사는 항상 TV에서만 보다가 가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 유명한 조계사를 직접

방문했다는데 의미가 컸지요.

오늘의 호스트 강석민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오랜세월동안 조계사를 지나다니면서 들여다 보면서도

막상 들어가서 돌아보지 못한곳입니다.

보기보다 번화한 거리의 사찰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이 드나드는것같습니다.

이태영님 덕분에 인사동 거리며 인사센트럴뮤지움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강석민의 점심과 커피로 피로를 풀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