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택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내려오던 엇그제 고속버스의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산은 푸르고 하늘은 맑은 계절의 풍경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여든 늙은이의 메마른

가슴 속에 모기 눈물같은 감성이 문뜩 노천명 시인의 푸른 오월이 떠올려졌나 봅니다.ㅎㅎ

대관령 목장의 양떼를 찍고 있는 늙은이는 아마도 우리 인사회의 사부격인 어떤 선배의 제자가 아닐가요?

15일에는 여전히 ? 이지요.^^

이태영 사부님  격려의 말씀 항상 새겨듣겠습니다.ㅎㅎ

올라갈 때마다 늘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오니 고맙기만 하지.

그러셨군요, 가평쪽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지역이지요. 

綠陰음 우거진 계절에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고 오셨군요.

산책모임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해맑은 날씨에 초 여름의 바깥 풍경이 하~ 싱그러워 

창밖으로 찍은 사진과 앞 장면은 휴대폰에 영상소스를 다운 받아 만들어 보았습니다.

수준은 또 무슨 수준입니까? 백지 한 장 차이도 아닌 것을...

어린 양 들에게 먹이를 주는 손녀가 할머니를 닮아서 곱고 착한 마음씨를 지닌 것 같습니다.

계절은 벌써 봄이 지나가고 초 여름의 유월이 찾아오니

신록이 우거지는 자연의 풍경들이 마음의 평화를 불러오나 봅니다.

친구들과 함께 할 수있는 시간을 늘 감사한 마음으로 서울을 오르내리면서

재미삼아 흐르는 세월 속에서 변해가는 계절의 풍경들을 대충대충 찍어 만들어보는

저의 영상에 항상 칭찬으로 보내주시는 김승자 님의 댓글에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