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이도와 비금도초도 신안 섬여행
2022.06.12 19:40
소의 귀를 닮아 이름 지어진 우이도는
목포에서 뱃길로 3시간 반 정도 떨어진 섬이자 모래언덕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소흑산도라 불린 아름다운섬 신안 우이도와 비금도초도를
맛있는 생선 섬밥상으로 즐기면서 다녀 왔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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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6.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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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6.13 22:28
공기가 맑고 75세대가 살고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섬이었어.
우이도에는 제법 비중있는 역사와 문화유산이 남아있다.
1801년 손암 정약전과 다산 정약용 형제가 나주 삼거리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뒤
각자 귀양길에 올라 정약전의 유배지가 바로 소흑산도라 불리던 우이도라 한다.
정약전은 유배생활을 하며 ((자산어보))를 남겼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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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6.12 22:00
우이도와 비금도초도는 아름답기도 하지만 출발선에서 부터 펼쳐지는
이국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아주 평온 하고 평화로운 남쪽 나라갔네요!
아마도 동기생의 사진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실력 때문인 것이 아닌지요?
아름답고 호젖한 남쪽의 섬 바다에 맛나는 섬밥상까지 드시고 오셨으니
금상첨화라고 하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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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6.13 22:40
우이도는 정말로 아름답고 사람들이 드문 조용한 섬이었습니다.
천일염의 주요 생산지로 유명한 비금도는 겨울철에도 날씨가 푸근해
비금도의 황금시금치는 잎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 합니다.
2박3일동안 가게 하나도 없는곳에서 자급 자족하는 여러가지 싱싱한 생선으로
호화로운 섬밥상을 즐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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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2.06.13 15:23
목포에서 뱃길로 3시간 30분이면 아주 먼 곳이로군요
언덕 위에 모래사장을 가지고 있는 기이하고 독특한 풍광의 섬이네요
아름다운 영상을 만드셨군요 특히 해변의 낙조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해변 모래사장에서 동료분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일시에 점푸하는 모습이 멋지네요
일박의 여행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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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6.13 22:51
사람이라고는 우리밖에 보이지 않아 마음놓고 해변을 돌아 다녔습니다.
맑고 깨끗한 해변뿐 아니라 성산봉 정상에서 펼쳐지는 다도해의 풍광이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손암 정약전의 유배지이기도 하며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조선시대 선창이 남아 있습니다.
2박3일의 여행으로 충분히 힐링하고 먹고 쉬다 왔습니다.
우리나이또래의 노인들이 마음은 항상 젊어서 해변에서도 신나게 뛰어 다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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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2.06.14 02:19
은영이는 남한의 방방곡곡을 샅샅이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산천을 유람하는구나!
참 희귀한 하얀 모래산도 별천지야.
친지들과 어울려 맛있는 별식과 담화를 즐기는 여행,
"나이야, 저리가라, 나 여기 간다"라고 선언하는 이은영,
정말 멋있고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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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6.14 09:22
승자씨 반가워요.
미국생활이 더 재미있고 부러운데.
배를 두번이나 갈아타고 용기를 내서 남쪽 섬을 즐기고 왔어.
한달에 두번은 그냥 답사가는데로 따라 다니고 있는거지.
이제는 점점 힘들고 조금 겂이 나려한다.ㅎㅎ
코로나로 인해서 국내만 가다보니 이제는 한국이 제일 아름다운곳이라는것을 알았어.
건강 유지 하면서 우리 한번이라도 만나기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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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2.06.14 08:20
은영아, 목포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섬을 3시간 반이나 오래
달려가서 2박 3일을 여행하고 오는 네가, 너의 열정, 건강함이 부러워.
코로나 위험속에서도 너는 한반도 절반 방방곡곡을 철따라 즐기며 여행하니
얼마나 복받은 여인이니.
심성고운 너의 성품을 생각하니 하느님이 너를 축복하시고 보살피시는것 같아.
앞으로도 외진곳 구석 구석 갈때마다 좋은 영상으로 우리에게 보여주기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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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6.14 09:29
초영아 만나본지도 너무 오래 됐구나.
보고싶어도 우리의 노년이 코로나로 엉망이 되었구나.
요사이 배는 가는지 오는지 모르는새에 도착해서 힘은 않들지.
좀더 갈수있는 체력이 남아야 할텐데 자신이 없어진다.
원래 여행을 좋아하고 차타는것과 먹을거리를 좋아하니 이렇게 다니고 있어.ㅎㅎ
언제나 한번 만날수 있겠니.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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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곳으로 여행 다녀왔구나.
요즘 코로나로 갇혀있던 사람들이 다 쏟아져나온 서울 길거리나
공원, 백화점만 보다가 남쪽의 섬들은 별천지 같이 신선하고 맑은
공기가 감돈다. 네가 사진을 잘 찍고 동영상을 잘 만들어서
돋 보이는지 모르지만 정말 평화스러운 섬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