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2022.06.22 09:29
지난 어느날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거리 3.6k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에 올라
의암호수를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진이 너무 흐리게 나와
어찌할가 주저하다가 그냥 올려봅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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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2.06.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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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6.22 21:41
영주에서 춘천 삼악산 의암호 스카이워크 까지는 141,8km로 소요시간은 2시간 10분
영주의 한 여행사에서 한 달에 한 번씩가는 테마여행을 따라 지난 달 15일에 다녀왔다네,ㅎㅎ
케이블카의 길이는 국내에서 최장으로 3.6km라고 들었네. 케이블카에서 바라다보는 의암호의 경치는
호반의 도시 춘천의 아름다움 그 자체였었지,
그러나 하필이면 그날 따라 날이 약간 흐려 아쉬움을 가져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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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2.06.23 06:21
황영호님, 내님은 누구일까 피아노 선율과 함께 펼쳐지는 의암호
호수풍경이, 영호님의 영상이, 영화의 명장면 같아요.
호반의 도시 춘천 말은 들었는데 정말 아름답네요.
호수가로 걷는길도 있겠지요. 좀 더 젊었으면 하로종일 걸려도
쉬엄 쉬엄 영감, 할마이 걷고 싶네요.
슬프게도 이제는 두발로 뚜벅 걷지를 못합니다 (제 짝이)
신록의 여름호수도 아름답지만 오색단풍 가을 호수도 더 아름답겠지요.
이곳으로 이사온 직후, 집에서 10분거리,
태평양 일몰광경이 아름다워 자주 보러 나가고
Pier걷기를 즐겨했지요.
동부에서는 바닷가 일몰을 볼수가 없었는데
태평양 바다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슬프게도
아름다운 일몰광경에 매료되었지요.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영감, 할마이 뒷모습
찍은것이 7년전,그때는 두발로 힘차게 걸으며 자세도 곧네요.
요지음은 자주 못 가고, 그래도 Walker 밀고 천천히 오가며
감사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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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6.23 10:03
2014년도에 찍은 이 사진 정말 멋있다, 초영아.
태평양의 석양을 바라보는 좋은 곳에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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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6.23 19:56
이초영 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반갑습니다.
하늘에서 보는 호반의 도시 춘천은 사람들의 눈으로 아름답다면
CA의 망망대해 태평양 하늘에 무지개빛 띄우며 수평선 너머로
서서히 사라지는 일몰의 저녁 무렵에
두손을 꼭 잡고 해변을 산책하시는 노 부부의 낭만적인 장면은
눈물겹도록 마음속에 아름답습니다. 두 네 외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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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2.06.25 21:14
두 연인의 그림자가 하나가 되는 석양길,
아름다운 metaphor 되어 초영이 부부의 노년을 이야기하네.
반가워, 좀 자주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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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6.23 09:59
하늘에서 본 춘천 의암호 정말 환상입니다.
3.8KM나 되는 거리를 케이불카로 왕복하셨어요?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요? 좀 지루할 것 같기도 하네요.
멋진 배경음악을 들으면서 보는 영상의 춘천이 케이블카에서 보는 춘천보다 더 아름답지 않을까
모르겠어요. 혹시 케이불카 속에 다정한 사람과 같이라면 더 흥겨웁겠지만요.ㅎㅎ
춘천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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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6.23 20:22
호수 위에는 다른 길이 없으니 케이블카로 왕복할 수 밖에요.
확실이는 모르나 편도 한 15분쯤, 왕복 30여분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노인네가 주책없이 사진 찍느라 다정한 사람도 잊고 지루한줄도 몰랐답니다.ㅎㅎ
동연님이 하도 쪽찍개라 용감하게 공개 할게요.ㅎㅎ
한 사람은 다정한 사람이고 옆에 분은 절친한 사이로 동행한 좋은 이웃분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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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6.23 21:17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운 춘천의 멋있는곳을 다녀 오셨습니다.
하늘에서 보는 호반의 도시 춘천의 절경이 무척 화려해 보입니다.
다정하신분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 행복해 보입니다.
호반의 케이불 카가 이렇게 스릴 있게 보이는것은 처음입니다
영상물이 음악과 함께 아주 멋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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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6.23 22:32
그래요 동기생님
춘천에는 호수가 많고 풍요로운 자연이 가까이 있어
정말 아름다운 도시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날따라 날씨가 쾌청하지를 않아 사진이 너무 흐려 불만이였는데
동기생이라 흠을 닦아주니 그저 감사할 뿐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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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2.06.25 21:03
늘 느끼는 삼천리 금수강산입니다.
그렇게 긴 케이블 카를 일찌감치 건설한 기술에 감탄합니다.
물론 각가지 기술로 호반의 도시 춘천을 비디오로 작성하여 보여주신
황영호님의 다양한 각색에 현란했습니다.
"가아 보-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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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6.25 22:11
김승자님 조 박사 두 분 늘 건강하시고 안녕하시지요.
정말 요즈음 발전하고 변해가는 세상을 보면 격세지감입니다.
그 옛날 우리 어릴적에 나무 한 그루 없이 민둥산으로 변해있던 삼천리가
이제는 녹음 울창한 금수강산으로 제 모습을 찾아 곳곳에 케이블카가 생기고
하늘에서 풍요로운 조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감상할 수있는 세상으로 변했으니 말입니다.
두 분 모시고 함께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가? 너무나 아쉬움을 가져오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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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삼악산 호수는 처음 보는데 꽤 넓은것 같네.
케이블 카 길이가 3.6Km면 거의 10리 길이네. 대단하이.
코로나가 어지간하면 동기 테마여행으로 가면 좋겠구먼,
좋은 장소와 멋진경치 보여주어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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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6.29 20:30
성 박사 그간 어찌지내고 계시오?
코로나가 아니였더라면 영주에서도 어쩌면 반가운 만남이 있을 법도 한데 말이오.
세월은 자꾸 지나가니 때로는 언듯언듯 아쉬움을 느낄때가 있다오.
춘천 삼악산 호수는 멀리있는 이 촌노가 먼저 구경을 한 셈일세.ㅎㅎ
지난 6월초 영주의 한 여행사 테마여행 코스에 합승해서 춘천 삼악산 호수를 찾았지요.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호반의 도시 춘천의 산과 호수의 경치는 생각만큼이나 아름다웠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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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 영주에서 춘천까지는 꽤 먼 거리인데 다녀왔구나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가 우리나라에서는 제일 길다고 들었는데
산과, 호수 도시가 나오는 풍광이 너무 아름답네 음악과 어우러져 멋진 영상이 되었어
사진 모두가 케이블카에서 찍었지? 그런데도 화질은 염려 안 해도 되겠네
마치 드론으로 찍은 영상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