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xon Library 다녀와서....... 이 초영
2022.07.06 09:57
7.4일 독립기념일 휴일을 맞아 Nixon Library & Museum을 다녀왔읍니다.
Covid 전에는 7.4 연휴에 해마다 애들과 함께 장거리 여행을 했는데 아직도
Covid 위험이 있고 남편의 건강상 이제는 가까운곳으로 1 day trip으로 다녀옵니다.
Watergate 사건으로 자진 대통령직을 사퇴한 불명예 Nixon이지만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냉전 관계였던 중공과 소련을 방문 하고 외교관계를 맺은 대통령으로,
방문객들에게 영상실에서 재임기간의 영상을 15분간 보여 줍니다.
Airforce 1 비행기를 타고 부인과 같이 중공땅을 밟는 모습부터,
만리장성을 걷는 모습, 소련방문 하는 모습, 영상을 감상하고 나니
Watergate 사건만 알고 있다가 미국에 끼친 그의 공적을 알게 되었읍니다.
Reagan 대통령의 Library같이 웅장하고 화려하고 관광객으로 파킹장이 꽉 차는
유명 관광지는 아니였지만, Nixon이 태어난곳, Yorba Linda 라는 작은 도시에,
기념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이 방문 하기도 편한 위치였어요.
영상을 보고, 박물관에 전시된 여러 자료들을 보고 나니 Nixon대통령을
다시 알게 되고 재 평가하게 됩니다.
그가 출생한 original house가 그 자리에 그대로 있고, 태어나고 자란 방, 낡은 피아노,
4 형제가 같이 썼던 오랜 가구들, 부억 살림들, 오랜 세월 동안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어요. 고향집에 찾아 온듯, 마당옆 잔디밭에 Nixon과 부인 Pat여사가 나란히
누워 있는, 화려한 치장없는 소박한 묘지가 인상적이 었읍니다
Nixon이 태어난 original 집. 아버지가 손수 지었답니다.
집안이 좁아서 한번에 5명씩 들어가 안내원의 설명을 듣습니다.
야외 결혼식을 합니다. Covid 위험으로 결혼식이 없고
식당, 카페도 모두 문을 닫았읍니다.
Nixon 대통령 부부 묘지. 작은 잔디밭에 묘비만 달랑 있네요.
Nixon이 태어 난 방. 침대하나 들어가는 작은 방
침대카바, Quilt가 original 오래된 것이랍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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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7.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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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7.07 06:15
이초영 님 미국 독립기념일에 해 마다 뜻 깊은 가족여행을 해 오신다니
참 다복하신 가정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닉슨 대통령가의 전통적인 소박하고 검소한 내면을 보시고
감동해 하시는 이초영 님의 마음도 읽을 수가 있네요.
늘 건강하시고 자주 인터넷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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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2.07.07 09:09
Nixon 대통령 사진 앞의 세분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Nioxon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 마오쩌둥 주석과 만나
악수를 나누던 때의 뉴스와 사진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Nixon 대통령 기념관이 Reagan 대통령 기념관과 비교할 때 규모가 훨씬 작군요
규모는 작아도 건물을 포함 정원은 참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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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7.09 09:57
초영아 이제 다니기 시작하는 모습 좋아 보인다.
닉슨 대통령의 박물관의 모습을 보여주어 잘 구경 했구나.
너의 가족 화목한 모습 행복해 보인다.
건강 유지하면서 오래오래 연락을 하면서 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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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2.07.09 21:58
가깝고도 먼곳에 살고있는 초영아,
즐거운 가족나들이 소식보니 반갑기 그지없구나!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날을 손꼽아본다.두분, 오래 오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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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영아, Nixon 박물관 온가족이 다녀왔구나.
닉슨 대통령 초상화앞에 모여 선 식구들 화목해 보인다.
덕택에 닉슨대통령 생가와 부부묘지 야외식장등을 잘 구경했어.
독립기념일에 해마다 가족여행을 하는 모습 뜻깊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