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아름다운 길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을 걷다
2022.07.24 06:05
7월 초순 여행사 테마여행길에서
2008년 건설교통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최우수상에 등극한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녹음 우거진 가로수들이 하늘 높이 쭉쭉 뻗은
이국적인 풍경속의 아름다운 길을 걸었습니다.ㅎㅎ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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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7.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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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7.25 15:52
지워졌다고 생각하는 댓글을 다시 떠 올려봅니다.
"눈부신 초록의 숲길을 걸어다니는 사람들은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깨끗한 공기도 멀리서 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해인 시인의 '치자꽃 향기속에' 를 읽느라고 처음에는 눈부신 초록만 보고
두번째는 서 있거나 걸어가거나 앉아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치자꽃 향기는 짙어서 멀리서도 알게 된답니다."
꼭 같지는 않지만 위와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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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7.25 17:15
아하! 이유야 어떻든 우선 두개의 고마운 댓글을 받게되어 횡재한 기분입니다.ㅎㅎ
돌아서면 깜짝같이 지워져버리는 요즈음 제 기억을 생각하면...
지워진 고마운 댓글을 다시 떠올려 보내주실 수 있으니 감동이고 놀랍고 부러울 뿐입니다.
잘못은 바로 저 한테 있었군요.
영상을 올려놓고 보니 글자 크기가 너무 작고 어떤 화면의 줌인 줌아웃 상테도 마음에 안들어
김동연 님의 댓글이 이미 올라와 있었는 지도 모르고 원본 영상은 삭제하고 조금 수정해서
유튜브에 다시 업로드해 봤더니 여전히 헛수고로 끝나고 그만, 엊저녁에 쓴 동연님의 댓글만
지워졌나 봅니다. 죄송해요! 대신 난생 처음 영광의 두개 댓글 좋은 선물로 받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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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7.26 09:03
ㅎㅎ 들키셨습니다..아 재미있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의 상큼한 초록빛이 가슴을 저며오네요.
너무나 해맑은 공기와 녹음이 머릿속을 날려버립니다.
환한 동영상 즐기게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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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7.26 09:22
숨긴건 아닌데 들킨게 되었나봅니다.동기생 님. ㅎㅎ
담양 메타세콰이어에는 정말 찌는듯한 폭염아래 싱그러운 초록빛 녹음이
가슴을 맑게 씻어주는 곳이더군요.
그래도 가슴을 저미기 까지는 않았는데
동기생 님은 아마도 여전히 설램을 가져오는 소녀의 가슴을 지닌 것같습니다.ㅎㅎㅎ
실수 투성인 영상 이나마 즐겨주셨다니 고맙기만 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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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2.07.26 23:42
담양에 메타스콰이어나무가 우거져서 초록의 숲길을 펼쳐놓았군요.
세월과 수림기술이 예전에 상상하지 못했던 아름다운 별천지를 이루었네요.
부유한 나라살림이 곳곳에 이토록 풍요로운 숲을 이루었으니 감탄합니다.
가보고 싶은 곳이 또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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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7.27 09:03
안녕하세요. 김승자 님, 조 박사께서도 잘 계시지요?
교통이 나빴을 시절에는 경상도에서 전라도 쪽으로는 갈길이 멀었었지요.
요즈음은 도로망이 거미줄 처럼 되어있어서 전국 어디에나 쉽게 갈 수 있어서 참 편리한 세상이 되었지요.
전라도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은 오랜 세월이 차곡차곡 쌓여 계절이 오면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고
짙은 녹음속 푸른 가로수 밑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해 주는 좋은 곳이였습니다.
두 분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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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2.07.28 05:47
영호, 말도 되지 않는 우를 범했어
새벽녘 컴퓨터를 보다 이제야 영호의 이 멋진 영상을 봤으니
나이를 먹으니 이런 일도 다 있네 그바람에 댓글을 놓쳤어 미안 하이
광주 담양에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 있구나
우리 전국이 어디를 가도 이제는 아름다운 풍광이 전개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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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8.06 16:50
나도 지금 "원본 보기"를 해서 음악 소스를 찾다가 이제야 자네의 댓글을 보면서 웃고 있어.ㅎㅎ
그런데 유튜브에서 업로드해온 동영상에서는 음악소스가 나타날 수가 없는 것 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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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저녁에 쓴 댓글이 없어졌네요?
가끔씩 이런 일이 있는데...
첫째는 제 기억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고
둘째는 황영호님이 원본을 수정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제 기억이 잘못된 것이겠지요?
다른 사람의 댓글을 읽은 기억도 납니다만...
요즘은 제 기억에 자신이 없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