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화와 명곡-3
2022.08.08 17:16
Mannerism은 르네상스 후기에 속하며 크게 비중있는 작품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간과할 수는 없어서 올렸습니다.
르네상스의 사실적 경향에 대한 반작용으로 그림들이 왜곡되고 과장된 경향이 있습니다.
요셉 하이든의 교향곡 101번 "The Clock" 제2악장을 배경음악으로 넣었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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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8.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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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8.09 14:01
천만에요. 우리는 아마추어들인데 (물론 전문가들도 있겠지만) 이렇게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지식을 넓히는 방법이 되겠지요.
작품의 비중이 낮은 것이라기보다 그 당시 미술사조 (movement)의 비중이 낮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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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2.08.10 08:59
정굉호님, 명화와 명곡 3 배경음악 하이든의 "시계"를 들으며
옛날 학창시절 즐겨듣던 고전음악푸로가 생각납니다.
고 2, 3, 그리고 대학 초년 시절, 매일밤 9:00시에 기독교 방송국에서
딴딴딴딴 하이든의 "시계"를 signal music으로 틀면서 "명곡을 찾아서"
여자 아나운서의 멘트가 시작되고, 한시간 or 두시간의 명곡감상 시간이 매일
있었지요.
곡명, 작곡가, 작곡년대, 작곡시 시대배경 등등 설명을 하면서 들려주는 그 시간이
공부도 되고, 얼마나 기다려 졌는지 9시만 되면 나의 음악일지
노트를 펴놓고 적어 가며 즐겨 들었어요. 열심히 학교공부 해야 될 시간에 숙제만 해 놓고
말로만 듣던 베토벤, 슈벨트, 모찰트, 하이든, 바하....등등 체계있게 설명해 주는것이 학교
음악시시간에 배우지 못한 내용들이라 그 시간이 기다려 졌어요.
오페라가 무엇인지도 모르든 시절, 유명 오페라의
스토리와 아리아들을 들려주면 따라 부르고, 그때가 제일 열심히 명곡 감상했던 시절 같아요.
그러다가 밤 11:00시가 되면 AFKN에서 BAGABOND방송시간에 들려주는 pop song을 즐겨 듣고..
가끔 밤 늦은 시간이면 방송이 끈기고 음질이 고르지 않고, 내가 안타까워 하니까 아버지께서
일제 레디오 blue색갈 "나쇼날" (National)을 사다 주셨어요.
얼마나 성능이 좋고, 스피카도 좋고, 방송 중간에 끈기지도 않고, 전축이 업던 시절, 음악감상실에 온듯
친구들과도 같이 모여 듣곤 했지요.
굉호님, 미술에 대해 댓글 달만한 실력이 없어, 배경음악듣고 엤날 이야기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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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8.10 09:39
그림에 대한 댓글이 아니고 음악에 대한 댓글이라도 자주 써 주세요.
초영 씨는 가까이 계시는 동문이지만 언제나 그 유머와 위트는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
사람들이 늙어서 아프고 우울하게 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그 솔직한 유모를 들으면 생기가 솟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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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8.11 20:02
독일에 갔을때는 음악인들 설명으로 많이 알게되었고
네델란드쪽으로 갔을때는 화가들의 설명으로 많이 들었습니다.
다시한번 미술감상에 신경을 써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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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8.12 10:19
"명화와 명곡"을 미술사조별 연대 순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시대별로는 구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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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nzino의 작품이 르네상스 후기 Mannerism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품의 비중이 높고 낮은 것도 잘 모르고 시대도 잘 모르면서
대강 스쳐서 보곤했습니다. 이젠 시간도 많으니 천천히 미술감상도 꼼꼼히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