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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에 들어선 카페 NoxGoge

2022.09.01 21:04

황영호 조회 수:167

 

영주에서는 "관사골" 하면 금방 달동네를 떠올리는 곳이다.                             

   영주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철탄산 한 귀퉁이 비탈진 언덕지에 허름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오르는 길은 차가 다달을 수 있는 길은 물론 있을리 없고 홑 몸으로도 헉헉 숨이 차오를 만큼 

   경사가 급하고 대부분의 길은 사람 하나 겨우 지나갈 만큼한 좁은 골목으로 이어져 있었던 마을. 

지금까지 개발의 손이 미치지 못하고 가난과 고단한 일상이 이어지고

힘든 삶의 애환이 첩첩이 쌓이던 곳.

 

이제 겨우 가파르고 좁은 언덕길은 자동차길로 변하고 꼭대기에는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전망좋은 쉼터라는 "NoxGorge"라는 이름으로 카페가 들어서서

젊은 이들의 쉼터와 휴식공간으로 변했다.  격세지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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