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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으로 드러난 기암절벽

동복호의 기록적인 가뭄이 가져온 화순 4대 적벽

 

김영근 기자/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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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동복호 내 화순적벽. 앞쪽이 보산적벽. 그 뒤로 보이는 커다란 절벽이 노루목 적벽(장항적벽).

이곳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투어를 신청을 해야 접근할수 있다. /2023.2./김영근 기자

 

 

남부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민들의 주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호저수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물이 빠지면서 그동안 수면 아래로 가려졌던 화순의 4대 적벽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화순적벽은 전남 화순군 이서면 등 인근 7km에 걸쳐 화려한 기암절벽으로 유명한 곳이다.

화순을 대표하는 유명한 절경으로 대한민국 명승 제11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적벽(赤壁)이라는 이름은 기묘사화로 동복에 유배된 신재 최산두 선생이

이곳의 절경을 보고 중국 후베이 지역의 적벽에 버금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동복호는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 가장 크고 웅장한 노루목적벽(장항적벽)과

보산적벽은 올 3월부터 정식투어를 신청해야 접근이 가능하다.

화순군 홈페이지에서 관광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 동복호 상류에 있는 창랑적벽과 물염적벽은 도로변 전망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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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 창랑적벽. 이곳은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전망대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2023.2..김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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