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만 나이 계산법은?
2023.06.01 11:04
친구끼리도 나이 다르다… 6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만 나이 계산법은?
생일 안 지났으면 추가로 한 살 더 빼면 돼 나이 달라진 친구끼리 호칭은 여전해
김수정 기자/조선일보
/법제처 제공
법제처는 오는 6월 28일부터 법적, 사회적 나이를 ‘만 나이’로 통일하는 제도가 시행됨을 알리며 ‘나이 계산법’을 제시했다.
법제처는 31일 ‘만 나이 통일법 시행 Q&A 포스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올해 생일이 지났다면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를 만 나이로 계산하면 된다. 그러나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에서 추가로 한 살을 빼서 계산한다.
예를 들어 6월을 기준으로 1991년 5월생은 2023년에서 1991년을 빼서 만 32세가 된다. 1991년 9월생은 2023년에서 1991년을 뺀 뒤 거기에서 추가로 한 살을 더 빼 만 31세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같은 해에 태어난 친구끼리도 나이가 달라지는 경우가 생긴다.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친구끼리 호칭을 다르게 쓸 필요는 없다. 법제처는 만 나이 사용이 익숙해지면 한두 살 차이를 엄격하게 따지는 한국의 서열문화도 점점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취학 의무 연령은 종전과 동일하다. 만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인 3월 1일에 입학한다. 연금 수급 시기나 정년 등도 달라지지 않는다. 또 향후 행정·사법 기준이 되는 나이는 만 나이로 계산해 연수로 표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별도의 특별한 규정이 없다면 법령, 계약, 공문 등에 표시된 나이는 만 나이로 해석한다.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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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6.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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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06.02 22:37
83세나 82세나 달라진 건 없어요. 사람은 그대로이니까요.
82세라고 말하면 좀 젊어진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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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06.03 08:27
꼭 찍어 지당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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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3.06.29 21:57
Yoon levels 'anti-state' jibe at Moon
President Yoon Suk Yeol’s use of the expression “anti-state forces” in an apparent jab at the former Moon Jae-in administration sparked backlash from the liberal opposition and civic groups on Thursday.
The presidential office later the same day attempted to quell controversy, claiming the leader's "anti-state" reference was not directed at the previous administration.
Yoon made the remarks during a congratulatory speech at a ceremony to mark the founding anniversary of the Korea Freedom Federation, a conservative civic group, held in Jangchung Municipal Stadium in Seoul on Wednesday.
“Anti-state forces with a distorted sense of history and irresponsible view of the state implored for lifting of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sanctions against North Korea … and chanted for a declaration to end the Korean War, which would disband the United Nations Command.
"It was a hollow call for fake peace that said we should believe in the good intentions of the enemy that is seeking to invade us,” he said.
His words were widely seen as an attack on former President Moon, who looked to continue the pro-engagement legacy of South Korea’s center-left political faction and sought to break away from his predecessors' sanctions-oriented approach toward the North.
The liberal former leader persistently advocated for an end-of-war declaration, as the 1950-53 Korean War ended in a truce, not a peace treaty, meaning the two sides are technically still at war.
Although the Moon administration said it would merely be a political declaration that is not legally binding, there were concerns in both Seoul and Washington that should Pyongyang continue to demand the disbandment of the UNC, the end-of-war declaration could weaken the cause for maintaining it.
In Wednesday’s speech, Yoon also said there are so many groups that are “shaking and threatening” the country through instigation based on falsehood, fabrication and fake news.
The main opposition Democratic Party of Korea and several civic groups have been protesting Japan’s plan to discharge contaminated wastewater from the now-destroyed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into the sea, saying it would pose health risks to people in South Korea. Damaged by a massive earthquake and subsequent tsunami in 2011, the Fukushima plant stores over 1.3 million tons of water treated by a purification system.
Yoon was the first incumbent South Korean president to attend the founding anniversary ceremony of the KFF since Kim Dae-jung in 1999.
The opposition Democratic Party fumed at Yoon’s remarks, contending that the president had “insulted” his predecessor using “vulgar” language.
A group of opposition lawmakers, including Rep. Youn Kun-young, called for an official apology from Yoon.
“A person with such a simplistic perception that categorizes those with different ideas as ‘enemies’ cannot govern for the entire people of South Korea,” they said in a joint statement.
Yoo In-tae, former secretary-general of the National Assembly, pointed out in a radio interview on Thursday that Yoon himself held a key position in the Moon administration.
"Why did he go work as the prosecutor general for 'anti-state forces'?” Yoo said in reference to the president's previous position under Moon.
"He crossed the line. It feels like he is increasingly being controlled by the far right."
Yoon served as the head of the state prosecution until March 2021, and declared his presidential candidacy months later, eventually winning on the ticket of the conservative People Power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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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3.07.19 17:42
[속보] 尹, 외국정상 첫 美핵잠 탔다...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
김동하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
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켄터키함(SSBN-737)에 승함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부산에 정박 중인 미 전략핵잠수함(SSBN) ‘켄터키함’(SSBN-737)을 시찰하고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SSBN과 같은 전략자산의 정례적 전개를 통해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압도적이고 결연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체 길이 약 170m로 미 잠수함 가운데 가장 큰 오하이오급인 켄터키함은 핵탄두가 달린 탄도미사일 운용 등이 가능해 미국 핵전력의 핵심으로 꼽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 SSBN에 승함한 것은 한국 대통령 중 처음일 뿐 아니라 미국 대통령을 제외하고도 처음”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켄터키함 승함이 미국의 동맹국·우방국 중에서도 초유의 일로, 그만큼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라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해군 작전기지에 정박해 있는 켄터키함을 찾아 한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우방국 대통령으로서는 제가 처음으로 SSBN을 방문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 중 하나인 미국의 SSBN 켄터키함에 방문하게 돼 뜻깊고 든든하다”고 했다. 또 “이번 켄터키함의 전개는 미국의 전략자산을 정례적으로 전개하고 확장억제 실행력을 방어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미국 오하이오급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켄터키함(SSBN-737)이 입항한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를 방문해 격려사하고 있다./뉴시스
윤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실에서 1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개최한 것을 언급하며 “한미는 핵자산과 비핵자산을 결합한 핵작전의 공동기획과 실행을 논의하고 한반도 주변에 미국 전략자산 배치의 가시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북한이 핵도발을 꿈꿀 수 없게 하고 만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정권의 종말로 이어질 것임을 분명히 경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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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3.07.19 17:59
[속보] 尹, 외국정상 첫 美핵잠 탔다...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
김동하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
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켄터키함(SSBN-737)에 승함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부산에 정박 중인 미 전략핵잠수함(SSBN) ‘켄터키함’(SSBN-737)을 시찰하고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SSBN과 같은 전략자산의 정례적 전개를 통해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압도적이고 결연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체 길이 약 170m로 미 잠수함 가운데 가장 큰 오하이오급인 켄터키함은 핵탄두가 달린 탄도미사일 운용 등이 가능해 미국 핵전력의 핵심으로 꼽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 SSBN에 승함한 것은 한국 대통령 중 처음일 뿐 아니라 미국 대통령을 제외하고도 처음”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켄터키함 승함이 미국의 동맹국·우방국 중에서도 초유의 일로, 그만큼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라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해군 작전기지에 정박해 있는 켄터키함을 찾아 한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우방국 대통령으로서는 제가 처음으로 SSBN을 방문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 중 하나인 미국의 SSBN 켄터키함에 방문하게 돼 뜻깊고 든든하다”고 했다. 또 “이번 켄터키함의 전개는 미국의 전략자산을 정례적으로 전개하고 확장억제 실행력을 방어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미국 오하이오급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켄터키함(SSBN-737)이 입항한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를 방문해 격려사하고 있다./뉴시스
윤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실에서 1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개최한 것을 언급하며 “한미는 핵자산과 비핵자산을 결합한 핵작전의 공동기획과 실행을 논의하고 한반도 주변에 미국 전략자산 배치의 가시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북한이 핵도발을 꿈꿀 수 없게 하고 만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정권의 종말로 이어질 것임을 분명히 경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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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나이를 줄여서 얘기 하면 되겠습니다.ㅎㅎ
그전에는 미국에서 부르는 나이가 부러웠었는데
이제 우리도 그렇게 줄어드네요.
우리 손녀딸이 태어나면서 2살이라 좀 했갈렸는데
이제 제대로 나이를 말할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