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교수님이 제일 좋아 하시는 개심사로 시작되는군요.

고즈녁하고 조옹한 사찰로 숙박이 않되는데도 오래전에

개심사 스님께서  일주일이나 머물게 해 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유홍준 교수님의 무한한 설명은 정말 머리에 쏙쏙 담아집니다.

우리나라 오대명찰이 아름답다는 사실은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여행브로셔'라는 동영상의 사진과 설명이 좋아서 더 좋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봄의 개심사는 벚꽃이 정말 아름답네요.

부고졸업 50주년에 남도 명찰을 유홍준교수의 안내로 답사했었던 때가 우리들의

절정기였던 것 같습니다. 아픈 사람도 없었고 잘 걷지 못하는 사람도 없이

많은 동창들이 함께 즐겼던 일이 아련하게 떠 오릅니다.

꿈보다 해몽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처럼

유홍준 교수의 5대명 사찰의 각 설명이 기가 막히네요

첫 사찰인 개심사는 작품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네요

5대명 사찰 중에는 부석사만 몇 번 갔었고 4개 사찰은 처음 듣는 사찰입니다.

부석사에 갈 때마다 감탄을 했는데 건강이 괜찮다면 기획해 볼만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