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보름날 심심풀이로...
2020.02.0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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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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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2.0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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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2.07 22:32
성 박사 내일이 정월대보름이구려.
둥그러니 떠오르는 달을 향해 자식들 소원성취 빌어주시던 조상님들의 생각에 잠겨봅니다.
성 박사의 사진을 대하노라면 언제나 法古創新의 정신이 깃든 작품에 경외감을 느끼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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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2.11 11:58
어머니 부탁으로 기상과 동시 아무말 말고 '부스럼 깨물자"를
三唱하고 안심하던 어린시절 이 그립습니다. 애들은 독립해서 대보름날 뭘 하는지 모르겠고
우리들의 멋진 풍습이 이어져야 하는데 하나,둘 사라지는게 안타깝고 허탈합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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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2.07 22:40
대보름을 알리는 사진전이군요.
자주 자랑스런 옛사진첩을 보고 싶으시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자랑스런 작품들이 많아서...
내일이 대보름인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곡밥을 짓고 부름을 깨물어야 하는데요.
아득히 먼 옛날인 것 같습니다. 우리집에서는
창문으로 달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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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2.11 18:37
문명의 발달로 모든게 편해지고 물질적으로 부유해진 것은 사실이나
어릴적 우리들의 정감, 정서, 낭만 같은건 아무래도 퇴보한 것 같습니다.
오곡밥,부름,전통놀이등 토종에게 각인된 정서가 서서히 사라지며 현대의
생활이 경쟁등으로 각박해지고 스트레스가 쌓여 각종 현대병이 느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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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2.08 06:42
오늘은 정월 대 보름 우리들에게 주는 선물이군요
모든 작품이 내 눈을 호강시켜줍니다. 감탄이 절로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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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2.11 18:49
고맙습니다. 그런데 제목에 충실하려면 멍석깔고 윷놀이, 팽이놀이,
강강수월래,그네타기등 정겨운 사진이라야 하는데 한참 머~ㄴ 모습이라
미안 합니다. 시골에 가보면 혹시 그런 모습을 볼수 있을까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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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2.08 09:32
좋은 작품 많이 풀어 놓으시네요.
오는은 정월 대보름이라 어제 오곡밥과 나물 몇가지로 맛을 보았지요.
젊었을때는 친정에서 오곡밥과 나물여러가지를 손수 구우신 김까지 챙겨서
집집마다 날라주시던 어머니의 정성이 지금은 고맙고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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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2.11 18:58
보름날 전통 음식을 드시며 환담하는 가족분들의 모습이 서~ㄴ 합니다.
친정어머니의 나눠주고 흡족해 하시는 모습이 떠 오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부모님의 자식에대한 정성은 유별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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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02.08 13:24
손주들 모습이 너무, 너무 예쁘고 귀엽습니다.
멋있는 작품처리가 인상적이고
꽃사진은 Georgia Okeeffee의 작품을 연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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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2.11 19:14
손주들이 귀엽긴 하지만 이놈들이 점점 커가면서 멀어지게 되는게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번에 애들한테 "너희들 크지 말았으면 좋겠다"하니 핀잔으로 돌아왔어요. ㅎㅎㅎ.
제 사진이 Georgia Okeeffee의 작품 분위기를 내기에는 한참 모자르지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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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2020.02.08 22:12
18,19는 승무 같은데 어디서 찍었나요. 좋은사진 참고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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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2.11 19:19
18,19은 몇년전에 충주에서 '우륵문화제'라는게 열렸는데
대학에서 단체로 참석하여 얻은것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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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2020.02.13 22:41
그런 행사 있으면 연락주면 같이가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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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2.14 12:26
알았습니다. 그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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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2.10 19:58
'정월 대보름 기념 사진전'에 선보인 훌륭한 사진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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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2.11 19:23
제대로 하려면 제목에 맞게 우리나라 전통놀이등 음식이 있는 내용이라야 하는데
많이 부족합니다.그런 모습을 보려면 시골에가도 만족스럽지 못할 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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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2.10 23:17
사진 하나하나에 가슴 뿌듯한 감동이 전해져 옵니다.
8, 9번의 꼬마 천사들..손 잡고 가는 뒷 모습 마냥 행복합니다.
동자 스님들 신나는 구경거리가 생긴 모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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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2.12 19:06
소형 비닐수영장 안의 제일 어린놈이 지금 중학교 2학년입니다.
손잡고 걸어가는 놈들은 동갑으로 지금 대학교 1학년 이지요. 점점 멀어져 가요.
동자스님들 사진은 충주 우륵축제에서 찍었는데 소지품이 굴러들어가 꺼내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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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럼 깨물자" " " " ".
오래된 사진이라 초점이 잘 안맞는 것들이 있어 죄송합니다.
올 한해 동기분들 모두 무탈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보내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