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에 낀 범고래 구조 작전.......
2021.08.02 22:27
바위에 낀 범고래 구조작전… 6시간
정채빈 기자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오전 알래스카주 프린스오브웨일스섬 해안에서 무려 6시간 동안 구조작업을 벌여 바위 틈에 끼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범고래를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neilson_tara 트위터 알래스카의 한 해안에서 무려 6시간 동안 구조작업을 벌여 바위 오전 알래스카주 프린스오브웨일스섬 해안을 찾은 한 방문객이 거대한 범고래 한 마리가 바위 틈에 끼어있는 걸 발견했다.
당시 바위 틈에 끼어있는 범고래./neilson_tara 트위터
방문객은 범고래를 발견하고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에 즉시 신고했다. 이후 오전 9시쯤 도착한 NOAA구조대는 몸길이 약 6m인 이 범고래는 생후 13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했다.이어 그가 바위에 끼어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펼쳤다.아론은 구조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aroonmelane 틱톡
아론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사람들은 먼저 바다로 돌아가기 전까지 범고래의 피부가 마르지 않도록 양동이로 바닷물을 퍼 범고래 에 뿌려줬다. 그러는 동안 스트릭랜드 선장과 선원들은 고래가 움직일 때 재빨리 바다로 내보낼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끼얹어주자 미동도 않던 범고래는 그제야 조금씩 움직임을 보였다. 내는 등 반응을 했다. 계속해서 분사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범고래의 피부가 마르는 것도 막고, 움직이지 못하는 범고래를 새들이 먹이로 인식해 쪼거나 공격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었다. 다시 바다로 돌아갔다. 여기까지 범고래 구조작업은 장장 6시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는 헤엄쳐 나갔다”며 “현장 했다. 이에 대해 페어 대변인은 지진과 범고래가 해안가로 올라온 것 사이에는 특별한 연관성이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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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6시간의 구조 작업의 결과로 범고래가 무사히 바다로 돌아 갔군요
구조 작업하는 영상을 보니 범고래를 구조하기위해 얼마나 수고했는가를 알 수 있겠네요
현장 주변에 있던 선장과 선원, 많은 사람들의 흘린 땀의 결과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