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수 사진전 - 호기심갤러리
2024.03.15 21:50
오늘 오후에 이은영과 같이
고남수 사진전 다녀왔습니다.
고남수작가는 얼마전 제가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만
제주에서 제가 사진을 좀 배웠던 제주대학 교수였습니다.
서울에서 전시회를 하신다고 해서 기뻐서 찾아갔습니다.
일본 돗토리현 사구(모래언덕)가 테마였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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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4.03.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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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4.03.16 22:23
놀라운 소식이네요. 내외분이 다녀오셨군요.
고남수작가도 만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새로운 발상으로 돗토리현을 찍었던 것 같지요?
직업 사진작가는 항상 새로운 테마가 뭐 없나 하고 고민하는 것
같았어요. 돗토리현 작품을 위해서 여름에 4번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어떤 때는 섭씨52도의 뜨거운 날씨를 견디면서 작업했다고 하더군요.
두 분이 다녀오셔서 제가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작가를 조금이라도 격려하고 싶었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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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4.03.16 19:44
너한테 제주얘기 들을때 상상하던 고남수 사진 작가님을
직접 뵈니까 젊으신분이 열정적인 대단한 작가님이셨어.
놀라운것은 사진에 한사람 한사람의 모습을 선명한 선과
음직이는 모습을 그림같이 표현한 멋진 작품이었어.
총산악회에서 직접 올라가보았던 도토리현 사구가 가보기 잘한것같아.
화실에서 내려오는 신라호텔 담으로 된 성곽길이 호젓한 산책길로 아름다웠어.
내려와서 태극당에서 작가님 모시고 옛날 사라다 빵과 커피로 즐거운 얘기 시간 가는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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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4.03.16 22:29
고남수씨 작품을 대하는 태도가 열정적이야. 성품은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고.
많은 친구들을 소개하고 싶었지만 내가 소극적인 사람이라서.
집에 돌아와서 생각하니 좀 더 맛있는 걸 사주지 못해서 후회되었어.ㅎㅎ
네가 같이 가 주어서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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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4.03.16 22:06
함께 관람하지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김동연 님이 사진을 배웠다는 분이 어떤 분인가? 하고..
지난 날 제주에 사실때 좋은 인연이 맺어진 고남수 작가 '호기심 갤러리 사진전'을
이은영님과 관람하시면서 좋은 하루를 가지셨군요. 인사회때 알림을 주신 사진전,
네이버에 들어가 봤더니 제주의 출신으로 제주의 자연과 오름, 숲등을 찍으며 역시
독특한 소재 일본 돗토리현 모래언덕을 찾는 여행객에 대한
고남수 작가의 피사체를 관조하는 배움의 기회를 주는 영상이 되었습니다.
혹시 내가 뒤늦게 시나브로 사진예술에 빠지게 되지나 않을가? ㅎㅎ.감상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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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4.03.16 22:35
벌써 검색해 보셨군요. 그렇게 유명한 작가가 아니라서 네이버에
소개되었으리라고 생각 못했어요. 사진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하고 노력하는
직업 사진작가이니 앞으로 많이 후원해 주세요.
황영호님도 곧 유명 사진작가가 되실겁니다.
전시회 여시면 화분 보내드리고 친구들과 전시회 구경가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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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고 남수 작가 사진 작품전 관람에 참가를 못해 아쉬워서
오늘 오전 데이트 코스로 선정 다녀왔습니다.
역시 영상으로 본 작품보다 실제 전시장에서 본 작품은 한마디로 압권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진 작품 같기도 하고
큰 화폭 공간에 사람을 한 점 한 점 그려 놓은 듯한 멋진 회화 작품 같기도 하고
친절한 카페의 서비스로 갤러리에서 커피를 호젓하게 마시면서 작품 감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