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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기 - 이슬람교 도시 Harar (속)
2019.08.05 20:2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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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08.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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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8.05 21:06
Harar 처음 듣는 도시지만 정갈하고 흙돌담이랑 숯불 풍로등이 친밀감이 나는군요.
아침 햇살을 받는 사진이라 그런지 멋집니다.
외롭지만 조용해서 여행 맛을 제대로 느낀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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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08.06 05:32
사진은 이른 아침에 그리고 늦은 오후에 찍어야 잘 나온다는 사실을 재 발견한 날이라고 할까요, 그런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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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8.05 23:16
흙 돌담집 골목을 보니 어릴 적 외갓집 마을 어귀가 떠오르고
돌담에 쌓인 고목나무를 보노라니
외 손주 살구 따 주실려고 꾸부정한 허리로 살구 나무위에 오르시던
외 할아버지 모습이 떠오는 사람사는 세상이 보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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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08.06 05:35
참 구수하게, 정겹게 표현을 하네. 시인이 되었어야 할 사람, 피천득 같은 수필가가 되었어야 할 사람 - 그런 생각을 들게하는 댓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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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깜빡하고 올리지 못했습니다. 오늘로서 에티오피아 여행기를 마치고 내일부터는 소말리랜드 여행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