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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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산책
2020.07.13 11:36
밤새 내리는 비는 새벽에도 계속 내려
산책을 하자니 망설여진다.
언뜻 나뭇잎, 꽃잎의 영롱한 물방울이 머리를 스친다.
좋은 기회, 카메라를 챙겨 산책을 시작했다.
바로 녹색 정원에 핀 예쁜 능소화가 눈에 들어와 몇 컷 카메라에 담았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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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7.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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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7.13 21:11
이른아침 산책길에 물방울을 머금고 있는 아름다운 능소화와 멋진
대화시간을 가진것 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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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2020.07.14 04:50
물방울이 꽃에 매달리니 싱그럽고 시원해보입니다 감상 잘했읍니다
비오는날 찍어 보아야 하겠읍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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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07.14 07:01
빗방울이 영롱한 꽃닢들 사진은 완연 예술작품입니다.
카메라가 좋아서인지 인내심 있게 타임을 조종하셔서인지
유명한 사진작가들의 명작을 능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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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7.14 22:56
빗물 방울이 맺힌 능소화 아주 매력적이네요.
전에는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꽃이 떨어진 후 꽃받침하고 수술만 남아 있는 모습도
참 귀엽습니다. 사진을 클로즈업하면 꽃을 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몇 점 가져다 두었다가 어디다 써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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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7.14 23:57
예쁜 색갈의 능소화가 가까이 보니 참 아름답네요.
꽃잎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이네요.
마음이 다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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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지난 밤에 많은 비가 내렸구나?
이곳에도 주룩주룩 밤비가 내렸지.
빗방울이 방울방울 맺힌 고운 능소화의 자태가
비속에 흠뻑 젖은 청순한 소녀의 모습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