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회' 첫 모임을 창경궁에서 가졌습니다.
2020.12.11 11:17
산책(散策)은 취미,
휴식 등을 위해서 천천히 걸어 다니는 것을 말합니다.
산책을 하면서 사색도 하며, 대화도 나누고...
산책은 자기만의 자유로움이 있습니다.
몇 동문의 의견 일치로 '산책회'라는 조그마한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어제 산책회 첫 모임을 창경궁에서 가졌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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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12.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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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2.11 19:04
아쉬움을 가져왔던 시간이 흘러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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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12.11 23:20
한적한 고궁이 공기가 신선하고 숨쉬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하루가 즐거웠습니다. 다음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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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12.12 09:15
두 무용수의 한복과 자세가 아름답습니다. 좀 우중충한 날씨를 밝게 만드네요. 태영이가 특별 섭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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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2.12 12:49
혼자 산책하기, 둘이 산책하기 다 좋지만 가끔씩
여럿이 함께 만나서 산책하고 이야기 나누고 밥 같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의견을 모아 보았습니다. 첫 모임 장소로 창경궁을 박일선님이
추천했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창경궁의 초겨울 풍경이 그렇게
아늑할 수가 없더군요. 슬슬 걸으면서 놀다가 혜화역 근처 "빈대떡 신사"에서
점심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이태영님의 멋진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결과를 보는 거군요.
사진이 실제 보다 아름답네요. 무희들의 춤사위가 너무 곱습니다.
그래도 고궁에서의 우리들 감정은 전달하지 못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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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에 어울리는 '우정의 산책모임'이 창경궁에서 출발의 첫걸음을 걸었군요!
참석할려고 했으나 고향에 모임이 있어서 참석못해 서운한 마음입니다만 앞으로는
개근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