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회 - 서울대공원에서
2023.10.27 22:51
오늘 산우회에서 대공원을 걸었습니다.
전형적인 화창한 가을날이었습니다.
신혜숙과 둘이서
1시간동안 동물원까지 걸어 갔다 왔습니다만 구경은 약 30분 정도 밖에
못하고... 다음에 또 오기로하고 금방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댓글 8
-
이태영
2023.10.28 10:09
-
김동연
2023.10.28 22:56
항상 같은 생각을 하면서 올립니다.(사진과 영상을 못마땅해 하면서)
정지우님이 잘 찍어서 올릴거라 믿고, 저는 분위기만 알리는 정도의 게으른 영상입니다.
연흥숙은 늦게 동물원에 도착해서 동물은 못보고 입구에서 되돌아 왔습니다.
셋이 걸은 셈이지요. 남동도 세명은 걸었는데 어디를 다녀왔는지 잘 모릅니다.ㅎㅎ
-
이창식
2023.10.28 10:39
단풍 구경
맑은 공기
정겨운 동창 들
즐거웠습니다.
-
김동연
2023.10.28 22:59
덕분에 가을 나들이 잘 했습니다.
-
황영호
2023.10.28 11:50
날씨도 좋고 가을빛이 완연한 서울대공원이 정겹습니다.
나이탓인지 가을이라는 계절이 더러는 쓸쓸하게도 느껴올때도 있지만.
한 여름 그처럼 변할 것 같지 않았던 그 녹색의 나무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단풍으로 물들고
하늘 높고 청명하니 역시 아름다운 계절이군요. 산우회에 나가서 좋은 하루 보내셨습니다.
-
김동연
2023.10.28 23:04
탁 트인 넓은 공간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걷고 먹고 이야기 듣고 즐거웠지만, 돌아오는 길은 떨어져있는
낙엽처럼 조금은 우울했습니다.
-
김승자
2023.10.29 01:43
아름다운 가을 나들이, 그림따라 함께 거닐었어!
점점 가을이 참 아름답다고 느끼며 감탄하는 요즈음,
오래 오래 함께 즐기기 바랍니다.
-
김동연
2023.10.29 21:54
계절의 변화가 새삼스럽게 고맙게 느껴지는 올 가을이야.
여름이 워낙 더웠고 폭우도 많아 힘들어서 그런가 봐.
가을 하늘이 더 높고 맑은 것 같고...대공원 넓은 길을 걸으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
그곳 가을 호수 풍경 참 아름답구나! 고요한 분위기가 좋아.
사진을 잘 찍어서 더 멋지게 보이는 건가...?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222 | 길위에서 - 최백호 [8] | 김동연 | 2023.11.15 | 133 |
18221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네덜란드편 - Waterland [2] | 박일선 | 2023.11.14 | 30 |
18220 | 英 현충일 행사에 태극기... 6·25 참전용사가 ‘아리랑’ 불렀다 [3] | 엄창섭 | 2023.11.12 | 83 |
18219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네덜란드편 - Delft [1] | 박일선 | 2023.11.12 | 30 |
18218 | 고향이여~ [2] | 최종봉 | 2023.11.12 | 68 |
18217 | 건강합시다~! [3] | 최종봉 | 2023.11.12 | 55 |
18216 | 11월의 산책회 [6] | 김동연 | 2023.11.11 | 122 |
18215 | 추억의 사진 - 1957년 박일선의 도봉산 암벽등반 [8] | 박일선 | 2023.11.11 | 81 |
18214 | 서울 사대부고 제11회 동창 송년 모임 [8] | 이태영 | 2023.11.10 | 4510 |
18213 |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의 힘 [2] | 김필규 | 2023.11.10 | 126 |
18212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네덜란드편 - Amsterdam [2] | 박일선 | 2023.11.10 | 33 |
18211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네덜란드편 - Amsterdam 가는 길 [2] | 박일선 | 2023.11.08 | 58 |
18210 | 양평, 용문사의 진한 가을... [1] | 엄창섭 | 2023.11.06 | 109 |
18209 | 세기의 라이벌 추사 김정희VS 원교 이광사 누가 진정한 명필인가? [1] | 김필규 | 2023.11.06 | 116 |
18208 | 세등분으로 리모델링한 남자 [1] | 김필규 | 2023.11.05 | 144 |
18207 | 친구여 [3] | 연흥숙 | 2023.11.05 | 175 |
18206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룩셈부르크 편 - Luxembourg City [1] | 박일선 | 2023.11.05 | 51 |
18205 | 영주 무섬마을 [10] | 황영호 | 2023.11.05 | 111 |
18204 | 어느새 깊어진 가을 [5] | 이태영 | 2023.11.04 | 102 |
18203 | 추억의 사진 - 1958년 소풍 [1] | 박일선 | 2023.11.04 | 96 |
18202 | 창공을 누비는 비행기쇼 [3] | 최종봉 | 2023.11.04 | 52 |
18201 | 무병장수 (無病長壽) 의 비결 [2] | 최종봉 | 2023.11.04 | 54 |
18200 | 산책회, 덕수궁 돈덕전 가다 [6] | 김동연 | 2023.11.03 | 104 |
18199 | 북한의 하마스식 기습공격을 막으려면 | 김필규 | 2023.11.03 | 100 |
18198 | 2500 광년 떨어진 돛자리의 NGC 3132 영상. [1] | 엄창섭 | 2023.11.03 | 101 |
대공원이 완연한 가을 풍광이네요 역시 풍광이 좋으면 영상을 보면서 힐링이 되는 것 같네요
영상 편집이 좋아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다운 영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혜숙 님하고 두 분만 걸으셨다고요? 모두 건강 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요
식사만 해도 친구들이 함께 모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