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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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술가가 운송 트럭에 그린 광고
2009.04.2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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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트럭의 옆면이나 뒷면에 트럭속의 운반물이 노출된 듯이 보이게 그려 놓은 사진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실물같이 보이게 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착각하여 손을 내밀어 만져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게 하는realistic painting style을Trompe l’oeil(deceive eye, full the eye)이라고 하지요. 첫번째는 맥주병이… 하도 사실적이라 맥주병이 트럭 옆면을 뜷고 삐져 나오는 것 같지요? 두번째는 캔버스 손가방같고. 세번째, Pepsi 상자들은 트럭 바닥에 쌓인 대신 천정에 매달려 있고 바닥은 비어있지요. 네번째 windshield가 후면을 향해 있는 트럭에 운전수가 어깨너머로 뒤쪽을 살피면서 마치 後行을 하는듯 합니다. (보기만 해도 겁나네요. 독일사람들도 ‘어, 꺼꾸로 운전하는거 아냐?’ 라고 하는군요.) 다섯번째는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는 수족관이구요. 여섯번째는 책꽂이에 책들이 나란히 꽂혀 있는 그림인데 광고인듯 한 쪽지가 붙어 있군요. 아마 책 회사의 책 광고겠지요. 마지막 트럭은 Pringles-Hot & Spicy 광고 그림;Pringles 가 hot and spicy하다 못해 트럭 속에 실은 Pringles이 홀랑 불에 타버린 모습입니다. “어, 매워! 입에 불난것 같아.”라는 표현있지요?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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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용
2009.04.2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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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09.04.27 03:10
하기용씨, 일찍 일어 나셨군요. 재미있지요?
동연아, 내 음악창고가 부실해서 궁리하다가
네가 올린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을 허락없이 갖다 올렸어.
Thank you! -
김동연
2009.04.27 03:10
승자야, 놀람교향곡이 잘 어울린다.
그림이 너무 사실적이고 재미있어. 세상 사람들이 다
이런식으로 사람들을 즐겁게하면서 돈벌고 살면 참 좋겠다, 그지? -
전준영
2009.04.27 03:10
인간은 살다 보면 특이한 일들이 하고 싶나 보군요 그림 잘 그리는 화가가 콘테이나에 그린 그림들 정말 입체감이 나고 신기하군요.
맥주병 실은 콘테이나 도락구(어린시절)와 반대편에서 오는 도락구가 박치기 할까바 걱정되는 군요.ㅎㅎㅎ -
김숙자
2009.04.27 03:10
승자야,그림들이 모두 신기 하지만
맨 위 사진 정말 맥주병이 트럭 옆면을
뚫고 나온 것 같아 -
김영종
2009.04.27 03:10
어 휴 !!!
좀 너무 심해 사고 날까봐 걱정 입니다
이런 그림이 TRuck 이 아닌 담 벽 같은 곳이면 만저 보고 신기해 할텐데
참 별난 세상 입니다 -
최경희
2009.04.27 03:10
신기하고 재미있는 그림들이지 ??
큰가방 속에 돈을 가득 넣으면 얼마될까????????ㅎㅎㅎ -
임효제
2009.04.27 03:10
아~ 야~~
광고가....
이런 것을 3차원 입체라고 하던가요...?
총 천연색에다가 씨네마스코프도 더하고.......
광고 효과는 당장 나타나겠습니다. 하 하 하 하 하 . . . -
박성순
2009.04.27 03:10
발상의 전환
늘 우리 주변에는 새로움을 만들어 가는
소재가 무궁 무진....
잘 보았습니다. -
민완기
2009.04.27 03:10
놀라운 표현기법입니다.
서울서도 지하철차량,뻐스,택시등에 광고사진과
각종 디자인을 그려놓고 다니지요. 요즘 문제시되는
것은 이들이 사고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보기좋고 느낌이 오는데야 어쩌나? 감사. -
성기호
2009.04.27 03:10
조박이랑 안녕 하시지요.
힘들고 짜증나는 현대 도시 직장생활에서
자타에 생기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런 event가 Vitamin같은 활력을 주네요. -
김승자
2009.04.27 03:10
예, 저희들 잘 지내고 있습니다.
50주년 동창회 사진과 재미있는 모임소식 들으며 부러워합니다.
남편은 예일생(예순이 넘고도 일하는 사람) 신세를 면하고 싶어서 안절 부절하면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동창회 참석 못해서 섭섭했습니다. -
권오경
2009.04.27 03:10
아이구~~하하하..신기하다.
지나는 사람이 얼른 알게 되어 과연 선전 효과가 만점이겠네..
하하하.. -
윤여순
2009.04.27 03:10
그림의 사실같은 것 놀라운 일인데. -
성기호
2009.04.27 03:10
기발한 그림이 신선한 자극을 줍니다.
50주년이라고 별다른 것도 없지요.
아무때나 귀국하면, 느낄수있는 보람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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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마냥 아름다운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
이렇게도 정신을 혼란하게 만드는 미술가가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