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기 - 대리석의 고향, Dali (大理)
2020.08.03 00:59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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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8.0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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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8.03 06:32
원나라 Kublai Khan에게 정복 당해 중국의 일부가 되었군
Dali 고성 (大理古城)은 마치 전주 한옥마을과 같은 전통마을이네
시내에 맑은 물이 흐르고 꽃 수연을 보면 관리가 잘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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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8.04 01:07
놀라울 만큼 관리가 잘 되어있었어. 시내를 흐르는 물이 어떻게 그렇게 맑을 수가 있는지.
원나라를 세운 Kublai Khan은 고려 충선왕의 외할아버지인 것을 근래에 알았지. 그리고 충선왕은 비록 원나라의 황제는 될 수 없는 위치에 있었지만 Kublai Khan이 가장 아끼는 손자였대. 몽골은 당시 전 세계에 수많은 나라를 지배하고 있었지만 자기네 황실 딸을 몽골 밖에 결혼시킨 나라는 고려 밖에 없었대. 지금도 그런 것 같지만 몽골 사람들은 한국을 아주 가깝게 생각하는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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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8.03 09:00
중국 연탄은 12공 탄이구나, 한국에서는 무개가 3.6kg, 25공탄으로 나오는데, 중국은 2kg정도 밖에 안되는 것같으네...
한국 가정에서도 아직도 1년에 64,610,000,000장을 가정용 난방용으로 사용중이고
그중에 서울 변두리 달동네 서민들이 사용하는 량은 9,695,000장이나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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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8.04 01:13
내 눈엔 똑같이 보이는데 다르구나. 사진을 크게 만들고 세어보니 정말 구멍이 12개 네. 아무리 다시 읽어 봐도 640억 개나 되는 연탄을 지금도 매년 사용한다는 말인데, 놀랍군. 계속 연탄 사업을 해야겠네. 통일 되면 몇 배로 늘어날 수도 있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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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8.04 13:39
아이구! 내가 착각을 일으켰나 보네. 640억개는 1970년대의 64억개 얘기를, 그것도 오타를...
지금은 고작 년간 2억2천 2백만개를 사용하고 있고 서울에서는 년간 한 3천만개라네,
엉뚱한 숫자를 올려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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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8.03 10:23
삼국지를 읽으면서 제갈량이 왜 중원대신 남만정벌에 나셔게 되었는가 하고 의문을 가진적도 있는데
지도를 보니 Dali는 Chengdu{성도) 배후에 위치하여 전략상 중원평정에 앞서 이지역을 안정시킬 필요
가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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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8.04 01:19
당시 제갈량이 남만 왕 "맹획"을 일곱 번 생포하고 일곱 번 풀어주어서 진심으로 복속을 시켰다는 얘기를 읽은 기억이 나네. 그런 걸 보면 중국 민족은 서양 민족보다 훨씬 현명하다는 생각이 드네. 서양 역사에는 그런 사건이 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없네. 혹시 성경에는 그런 얘기가 나올까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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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20.08.03 19:09
사방에 문들이 위엄을 보이고, 기와 지붕은 일자군요. 우리는 처마가 곡선인데.
바이족 문화가 일본으로 갔는지 비슷해 보이네요. 중학생들을 보니 잘 사는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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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8.04 01:22
일본 기와지붕은 일자인가요? 몰랐습니다. 그런데 큰 건물들은 한국의 궁전처럼 곡선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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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20.08.04 16:50
사방에 문들이 위엄을 보이고, 마을의 기와 지붕은 일자군요. 우리는 가정집도 처마가 곡선인데요.
바이족 문화에 여러 모습이 일본인의 복장과 비슷해 보이네요. 중학생들 표정을 보니 잘 사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부분을 상세히 쓰지 못한 점이 있었네요.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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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2020.08.04 19:37
바이족이 대단 합니다.3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구요?
경제력도 좋은것 같습니다. 멋진 모자도 쓰고 학생들 교복도 입고
저도 중국여행을 몇번 하였지만 대단 하드군요.민속공연도 아주 볼만 했어요.
다음또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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