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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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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두 딸과 함께

오랜만에 집콕을 벗어나 2박 3일 스케줄로 속초와 강릉에 다녀왔다.

첫날 속초 호텔은 딸들이 애를 쓴 덕분에

창문을 열면 동해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시원한 뷰의 방이었다.

게다가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무지개,

다음날 새벽에는 일출까지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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