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회 교실에서 연습
2023.10.04 12:47
30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임종훈(왼쪽부터), 신유빈 조와 전지희, 장우진 조가 밝게 웃고 있다. /뉴시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거둔 한국 대표팀이 시상식 내내 밝은 표정과 유쾌한 행동을 보여 중국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시상식이 열렸다. 장우진-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와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는 준결승전에서 중국 대표팀에게 각각 패하면서 동메달 단상 위에 나란히 오르게 됐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 대표팀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먼저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낸 건 장우진과 전지희였다. 장우진은 전지희의 옷깃이 목에 걸린 메달에 접힌 것을 보고선 정리해줬다. 이 장면이 경기장 전광판에 등장하자, 현장에선 함성이 터졌다. 어리둥절해 하던 장우진은 뒤늦게 상황을 알아채고 쑥스러운 듯 고개를 숙였고, 전지희도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었다.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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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3.10.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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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10.06 11:12
내려와서 다시 해보니 역시 또 잘 안되네!
올라갈 때 마다 숙제를 남기니 이제는 사부가 겁이나, 태영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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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3.10.05 21:01
인사회원교실에서 새로운 공부를 하며 일취월장 실력을 키워가시니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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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10.06 10:55
안녕하세요? 김승자 님. 물론 조 박사께서도 잘 계시지요?
일취월장은 당치도 않은 말씀이지요. 이제는 돌아서면 잊어지는 기억력으로
그저 그때그때 친구들과 함께 즐겨운 시간을 가질 뿐입니다.
두 분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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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10.05 21:10
저도 황영호님이 부럽습니다.
멀리서 인터넷 공부하러 오는 정열, 그리고 꾸준히 발전하시는 모습
많은 사람이 본받아야할 노인상입니다. 오래동안 건강하고 밝은 모습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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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10.06 11:06
제가 드릴 말씀을 먼저 하시는 군요.
이제 무슨 정열이 남아 있겠습니까.
좋은 친구들이 있어 서울 가는 것이 멀리 느껴지지 않으니
그저 감사할 뿐이지요.
모두들 건강해서 함께할 시간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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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23.10.06 17:56
멋지게 잘 올리셨네요.
지난 번에 어깨 너머로 배운 것 혼자하려니 다 잊어버렸네요.
공부를 하러 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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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10.06 20:44
안녕하세요? 연흥숙 님.
칭찬 고맙지만 교실에서 멋지게 올리면 뭐 합니까?
저 역시 집에 와서 내 컴퓨터로 하니까 복사 기능이 달라서(?)인지 또 헷갈린답니다.
다음 인사회에 나오셔서 다시 복습합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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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10.07 17:00
신유빈,전지희 무척 귀엽고 예쁘지요.
나오실때마다 한건씩 터트리는 그 열성이 부럽습니다.
아직 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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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10.07 18:05
그렇기만 하면 얼마나 좋게요.
복잡한 것은 딱 질색인데요! 감기는 잘 이겨 내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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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3.10.08 15:58
인사회에 갈때면 들어서는 순간 황영호님을 먼저 봅니다.
'아! 대단하시네,영주에서 매번' 인자하고 편안한 표정 어디에
이런 끈기와 열정이 있으신고! 암튼 최고의 모범생입니다.
배운것 잊어 버리면 어떻습니까? 사부를 모시고 있으니 또 배우면 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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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10.08 19:18
감사합니다, 김영은 님.
먼 영주에서 마다않고 올라가는 것은 좋은 친구들 하나같이 반겨주심이지요.
담뱃대를 들고 가다가 손이 앞으로 올 때면 아~! 내 담뱃대 여기 있구나!하고 방금
말했지만...?
뒤로간 손이 안 보일때면 어~? 내 담뱃대 어디갔노????? 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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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3연속 金까지 한 판 남았다…
7일 한일전 결승
정우영 멀티골... 우즈베크와 준결승서 2:1 승
장민석 기자/조선일보
정우영이 4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4강전에서 두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3.10.4/뉴스1
황선홍호가 아시안게임 3연속 우승에 한 발짝만 남겨 놓게 됐다. 황선홍(55)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U-24(24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4일(한국 시각) 중국 항저우 황룽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정우영(24·슈투트가르트)의 멀티골을 앞세워 거친 플레이를 일삼은 우즈베키스탄(우즈베크)을 2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