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열매 '가막살나무' 이야기
2023.10.16 09:55
좀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길에서 매일 만나는
'가막살 나무'의 빨간 열매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댓글 7
-
김동연
2023.10.16 10:22
-
이은영
2023.10.16 18:09
한강변에서도 자주 보고 어디를 가도 자주보는 예쁜
빠알간 열매가 무엇이지 하고 그냥 지나쳐버리곤 했던 나무야.
그 이름이 처음 알게된 가을열매 "가막살 나무" 였구나.
정말 원형으로 생긴 빠알간 열매구나.
가마의 사연도 새로이 알게된 슬픈 이야기였네.
이제는 더욱 친밀감으로 예쁘게 바라보아 주련다.
-
김동연
2023.10.17 20:57
그럴거야, 아마...친밀감이 생기면 더 예뻐 보이지.
이름을 알고 나서 그 꽃이나 나무를 보면 아주 반가워.
반가운 꽃을 만나 이름을 불러주면서 걷는 산책은 항상 즐겁단다.
-
황영호
2023.10.16 20:43
가막살나무 이야기...
꽃은 눈처럼 희고 예쁘고 열매는 톡 터질듯이 빨갛게 귀엽고, 관상용 약용으로도
쓰임새가 많으면서 이름이 생겨난 유래가 많아서 호기심을 불러왔는데
기막힌 슬픈 이야기가 있었군요?
매일 나가시는 산책길에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꽃, 귀엽고 빨간 열매를 보면서 '가마의
슬픈 이야기'도 살짝 떠 올리시겠습니다.
얼마나 아팠으면 백설같은 마음이 새빨갛게 피멍으로 변했을가....
-
김동연
2023.10.17 20:49
가막살나무 열매 아주 예쁘게 찍었습니다.^^
이제 가막살 나무를 보면 슬픈 이야기가 떠오르겠지요.
-
이태영
2023.10.17 19:29
가막살 나무, 처음 접하는 식물 이름이지만
봄이 오면 눈에 띄어 자주 찍던 꽃이고 가을에는 붉은 열매를 카메라에 자주 담았지요
꽃과 열매 두 가지가 가막살 나무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동연 님의 영상을 보고 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한약재로도 유용한 식물이라니 다시 봐야겠습니다.
가막살 나무의 슬픈 전설도 그럴듯하네요 가여운 이야기지만 재밌게 들었습니다.
-
김동연
2023.10.17 20:50
우리가 자주 보는 꽃을 한 개씩 이름을 기억하면 재미있어요.
산책하다가 자기가 이름을 아는 나무나 꽃이 있으면 아주 반갑답니다.
이제부터 산책하시면서 '가막살나무'를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면서 이름을 불러주세요.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189 | 한양도성 있어, 아름다운 남산의 단풍 [2] | 엄창섭 | 2023.10.29 | 93 |
18188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Heidelberg [2] | 박일선 | 2023.10.29 | 50 |
18187 | 영상 공유 [4] | 최종봉 | 2023.10.29 | 55 |
18186 | 인요한 박사의 눈물겨운 하소연 | 최종봉 | 2023.10.29 | 40 |
18185 | 김영교가 보내온 추억의 사진 [2] | 김동연 | 2023.10.28 | 84 |
18184 | 추억의 사진 - 1958년 부고 소풍 [1] | 박일선 | 2023.10.28 | 66 |
18183 | 세계에서 두 번째 높은 곳에 자리 잡은 41층의 스타벅스 [2] | 이태영 | 2023.10.28 | 102 |
18182 | 인사회 모임은 11월 1일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2] | 이태영 | 2023.10.28 | 61 |
18181 | 산우회 - 서울대공원에서 [8] | 김동연 | 2023.10.27 | 94 |
18180 |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식…이재용 승어부는 '봉사와 실천’ | 이태영 | 2023.10.27 | 95 |
18179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Worms [1] | 박일선 | 2023.10.26 | 26 |
18178 | 꽃이름 찾다 보면 반드시 ‘여왕벌’에 이른다 [1] | 엄창섭 | 2023.10.26 | 79 |
18177 | 반나절, 서울에서 산책한다면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2] | 이태영 | 2023.10.26 | 117 |
18176 | 서울사대부고 11회 동창 모임에 모십니다. [2] | 연흥숙 | 2023.10.24 | 765 |
18175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Mainz [4] | 박일선 | 2023.10.24 | 26 |
18174 | 가을의 길상사[吉祥寺] [2] | 이태영 | 2023.10.24 | 92 |
18173 | 추억의 사진 - 1986년 스승의 날에 즈음하여 [5] | 엄창섭 | 2023.10.23 | 82 |
18172 | 가을이 깊어가는 영주댐 나들이 [4] | 황영호 | 2023.10.23 | 81 |
18171 | 또 천재가 왔네 | 김필규 | 2023.10.23 | 94 |
18170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Oberwesel [1] | 박일선 | 2023.10.22 | 24 |
18169 | 좋은 영상 두개 공유 | 최종봉 | 2023.10.22 | 24 |
18168 | 천국에서의 쇼핑 | 최종봉 | 2023.10.22 | 22 |
18167 | '알 울라' 사막에서 자연의 캔버스를 품다 [1] | 이태영 | 2023.10.22 | 90 |
18166 | 추억의 사진, 2013년 선농축제에서 찍은 부고 미술반 사진 | 박일선 | 2023.10.21 | 58 |
18165 | 가을 억새 은빛 물결, 전북 장수 장안산 [3] | 엄창섭 | 2023.10.19 | 79 |
한강변 산책길에서 매일 만나는 '가막살 나무' 열매
9월 15일에 찍었습니다.
지금은 더 빨갛게 익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