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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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일짜리 꼬마의 한나절
2009.04.29 13:19
2009년 4월 16일로 110일 맞은 외손녀가 집에 왔다 갔습니다. 한나절 동안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나 유모차에서 내릴래.
야, 신난다.
내가 좀 오바했나?
좀 얌전해져 봐?
역시 신나는 세상이야.
신나게 놀았더니 시장기가 도는 걸.
나 찌찌 줘....
나 그래도 예뻐?
좀 힘들군
나 그만 앉아서 놀래.
뭘 그렇게 보세요. 나 앉는 거 처음 봐요?
얼씨구 절씨구.
나 이담에 춤출까?
어머 그런 눈으로 보지 마세요.
뭐 잘못 됐어요?
농담이예요.
만세! 난 할머니가 더 좋아.
나 이 담에 할머니한테 효도할꺼~다.
할머니, 나 안아 줘 이잉...
댓글 21
-
현형규
2009.04.29 13:19
-
홍승표
2009.04.29 13:19
형규형 이제 자주 들려서 좋은 말 들려 주소. 예쁘게 보아주니 고맙소이다. -
임효제
2009.04.29 13:19
홍 할아버지~
벌써 따님이 귀여운 손녀를 낳았네그려.
이제부터 정에 폭 빠질 시기이지요.
머리는 영리한 외 할아버지를 닮았겠는데... ㅎㅎㅎ -
홍승표
2009.04.29 13:19
외할애비 닮으면 안됩니다. -
김필규
2009.04.29 13:19
참 세월이 빠릅니다. 세상에 제일 예쁜것이 외손녀라는데.
남이 봐도 정말 예쁩니다. 할아버지의 최고의 toy가
손자+손녀 랍니다. 다치지 않게 가지고 노세요. -
김숙자
2009.04.29 13:19
모유를 먹인 것 같이 건강해 보입니다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얼마나 예쁘시겠어요?
할아버지 품에 항상 안고 계실 것 같습니다. -
홍승표
2009.04.29 13:19
자연 분만에 모유만으로 키웠습니다.
아직 병원에 한번도 안가고 무탈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
김동연
2009.04.29 13:19
아기가 정말 귀엽게 생겼어요.
표정도 풍부하고...이다음에 탈랜트가 되려나?
이 사진들을 찍으면서 할아버지가 얼마나 흥분하고 좋아했을까 상상이 됩니다. -
홍승표
2009.04.29 13:19
요즘 애기들은 다 귀엽고 똘똘한 것 같아요.
흥분까지는 아니었으니까 상상을 잘못하신 것 같네요. -
김승자
2009.04.29 13:19
할아버지 되신것 축하합니다.
그 맛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이해하지 못하는 인사지요?
외손녀가 실하고 예쁜 꽃송이입니다.
벌써 쓰러지지 앉고 혼자 앉아 있고 배운동도 한참씩이나 잘하는 것 보니 발육이 상당히 빠르네요. -
홍승표
2009.04.29 13:19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보는 요즘 애기들이 다 실한 것 같아요. -
박성순
2009.04.29 13:19
첫 번째 보는 외손녀...
예쁜 것 그 것으로 모든 표현은 끝...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기를..... -
권오경
2009.04.29 13:19
귀여운 손녀가 드뎌 사진발을 받는군요.
축하합니다. 홍할아버지.
110 일인데 저렇게 엎디던가? 고개도 들던가?
키울 때 기억? 더듬어 봅니다. 안 그랬던 거 같아요. 안을 때 강보에 돌돌 말아서 고추 세워 안기는 했어도.
엎디는 건..어유~무척 빠르군요. 건강히 잘 키우셨군요.
예쁜아가야, 튼실하게 어여쁘게 ! -
이정란
2009.04.29 13:19
건강하게 태어나고 건강하고 먹고 자람을!. 대견하네요.
엄마 닮아서 고운 피부에 예쁘구요.
사진을 늘 많이 찍으시는데 좋은 모델이 생겼네요.
맞아요 다치지 말고 잘 데리고 노세요. 부러버라. -
홍승표
2009.04.29 13:19
다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미 젖이 노인들 말마따나 참젖인가 봅니다.
아직까지는 무탈하게 큽니다.
그리고 허벅지가 마치 스모 선수 같습니다. -
전준영
2009.04.29 13:19
홍교장 축하하네 할배가 되어 손녀를 귀여워하니 나는 5년 전에 다해 봤으니 알지, 눈이 할배의 쌍카풀 눈매를 많이 닮었군 그래 귀엽군. -
황영자
2009.04.29 13:19
축하드립니다.
이꼬마손녀는 이다음에 탈랜트가 틀림없이 될 것입니다.
자라며 할아버지의 모델을 늘 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글을 쓰는데 우리 둘째 손자가 와서 보더니 아들이예요?
해서 아니 딸 했더니 근데 얼굴엔 웬 상처예요? 해서 자세히 보니 왼쪽뱜에 약간의 상처 같은 것이 있군요.
그런데 사진을 다본 우리 손자왈
할머니 이것 뽀샾처리 했나봐요.
상처가 있기도하고 없기도 하네요. 하는군요. -
홍승표
2009.04.29 13:19
둘째 손자가 눈이 무척 밝군요.
제 손톱으로 긁은 자국입니다.
액자에 낄 만한 것 몇 장은 손 좀 봤습니다. -
윤여순
2009.04.29 13:19
애기가 넘 귀엽습니다.
껴안아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
성기호
2009.04.29 13:19
노화 방지劑,신경안정제.
손녀의 재롱이 귀엽소이다. -
최경희
2009.04.29 13:19
홍총무님은 아직도 젊으시군요
이런 손녀가 있으니
앞으로 몇년은 더욱 더 젊어 지시겠어요
재롱둥이 소녀와 사진 씨름 하실태니 말입니다.좋으시겠어요 .추카 추카.
이상하네요 ??? 몇칠전에 뎃길 썼는데???...갸웃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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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婦是樹 , 兒女是花 (부부는 나무요 , 자녀는 꽃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앞에서 본 양귀비 꽃보다 백 배, 천 배 더 귀엽고 예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