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회 용산 전쟁기념관에 다녀오다.
2023.09.13 21:13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저 스트링햄’의 기증자료展 ‘낯선 친구, 한국’ 전시회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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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09.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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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3.09.13 22:58
한미동맹70주년 기념 '로저 스트링햄'의 기증자료展 '낮선 친구,한국' 전시회를 참관
하기 위해 산책회원들과 함께 웅장하고도 멋있는 용산 전쟁기념관을 다녀 왔습니다!
Host인 영호와 안내한 태영동문 덕택으로 맞있는 점심과 커피에 더하여 홍삼정까지 덤으로
받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두 분께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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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09.14 11:37
태영이 , 어제는 생각지도 못한 전쟁 기념관을 산책회 장소로 소개해 주고 안내해줘서 고마웠네.
김일성의 남침으로 민족의 참상을 격었던 6,25 한국 전쟁을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지.
기념관 벽에 하나하나 새겨진 전쟁에 희생된 수많은 젊은 숭고한 이름들!
한국이 이 지구상에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몰랐던 세계 각국의 젊은 이들이 공산 침략으로부터
우리를 수호하기 위하여 이역 만리 먼 타국에서 남의 나라 전쟁터로 왔다가 꽃다운 나이로 숨져간
젊은 이들을 바라보면서 과연 저 젊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번영을 우리가 누릴 수 있을가?
우리가 잊지못할 잊어서는 안될 조국의 은인들! 감사하고 숙연한 마음이 가슴을 저미게 했다네.
비 부슬부슬 내리는 날,
친구 찾아 삼만리 친구 좋아 서울에.
모두들 고마웠어.
-
이은영
2023.09.14 13:53
전쟁기념관이 그렇게 훌륭하게 규모가 되어있는지 몰랐습니다.
옛날 그모습으로 상상하고 갔다가 많이 놀라웠습니다.
정말로 군대를 존경하는 분위기로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다시 기억조차 하기 싫은 6.25 에
희생하신 국군과 특히 진실로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그 많은 다른나라 군인들의 모습이 눈물겨웠습니다.
항상 매월마다 우리를 데리고 다니시는 이태영님과 홍삼과 점심과 다과로 힘써주신 황영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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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슬부슬 내리는 가랑비를 맞으면서 전쟁기념관을 둘러보는 기분이 참 상쾌하고 즐거웠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빠진 분들께 미안하지만 아주 귀하고 자랑스러운 전쟁기념관이었습니다.
로저 스트링햄과 전쟁기념관을 소개해 주신 이태영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우중에도 멀리 영주에서 홍삼정을 사들고 오셔서 나누어 주시고
점심과 커피를 사주시느라고 애쓰신 황영호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