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사포마을 다랑논 .....가을이 익어간다
2020.09.13 10:33
구례 사포마을 다랑논… 가을이 익어간다
11일 오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다랭이논이 층층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다.지리산 성삼재 아래 산비탈을 계단식으로 개간한 다랭이논은 올해 태풍이 잇따라 쓸고 간 뒤에도 계절의 손길을 따라 가을 수확을 향해 익어가고 있다.
|
댓글 14
-
황영호
2020.09.13 14:24
-
엄창섭
2020.09.13 20:46
코로나로 시달리고 있지만 어김없이 가을은 그 풍요로움과 함께
우리를 찾아오고, 우리에께 파란하늘같은 희망을 가져다 줄것입니다.
-
이태영
2020.09.13 22:08
코로나19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자연의 힘은 그대로 살아있어
아름다운 풍광이야 보기만 해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군
비발디의 음악 사계가 사진과 제대로 어울리는군요
-
엄창섭
2020.09.13 23:33
야외로 나가서 풍요로운 수확의 가을 풍경을 즐겨야 하는데
코로나19로 그러지 못해서 때를 기다리고 있소이다.
-
김동연
2020.09.13 23:20
올해는 가을이 더 빨리 온 것 같지요?
구례마을의 다랭이 논 벼가 노오랗게 익어 웃고있는 것 같군요.
그럭저럭 올해도 끝자락을 향해서 가고있고...먹먹한 기분입니다.
-
엄창섭
2020.09.13 23:46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멋있는 장소로 10월 하순경에 동창회
가을 테마여행을 다녀올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
이초영
2020.09.14 03:30
머지않아 앙상한 가지만 남겨놓고
이 짧은 가을이 떠나겠지요.
따뜻한 가슴으로 삭막한 겨울 맞이 하렵니다.
-
엄창섭
2020.09.14 08:51
겨울이 지나면 화창한 봄이 오지요!
가을 맞이 zoom meeting을 가지면 겨울을
더 따뜻하게 맞이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이은영
2020.09.14 07:38
구례 사포마을의 다랑이논이 눈 부시게 아름답습니다.
그래도 가을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동물과 식물들은 코로나19와는 먼 예기라 다행히 병들어가는 사람들의 위로가 될것입니다.
비발디의 음악이 영상물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
엄창섭
2020.09.14 08:59
잠실 한강변의 가을 풍경이 궁금합니다. 좋은 작품 기대하고 있습니다!
-
성기호
2020.09.14 16:27
우리나라 구례군에도 다랭이 논이 넓게 자리잡고 있네.
중국엔 많고 규모도 큰곳이 있다는데 사진 피사체로 제격이니
우한코로나가 끝나면 한번 가 보고 싶네. 알려주어 고마우이.
-
엄창섭
2020.09.14 20:02
감사합니다. 농가(農家)에서는 논(畓)의 벼가 익어야 가을이 익어 가는 줄 알고 있지요!
우리나라보다는 중국이 넓고,크기 때문에 다랭이논도 크고, 층 수도 많아서 피사체로
활용하면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한번 중국 운남성에 가서 멋지고,아름다운 다랭이논과
주변 전경을 촬영하여 기억에 남을 작품을 만들기를 바라면서 기다리고 있겠소이다
-
김승자
2020.09.16 08:05
다랭이 논이라는 단어가 제겐 생소하지만
논두렁에 나락익어가는 황금물결이 눈앞에 서언하네요.
산이 많고 평야가 적은 우리나라에서 계단식 논농사를 짓는것이
현명합니다.
어느새 멈칫 다가선 나락익어가는 가을을 맛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풍년이기를 바랍니다.
-
엄창섭
2020.09.16 08:32
감사합니다. 두 내외분 두루 편안하시지요! .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심신이 황금빛 가을 들녁을
바라보면서 잠시나마 힐링타임의 기회를 가져볼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133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편 - Vaduz | 박일선 | 2023.10.05 | 24 |
18132 | 인사회 교실에서 연습 [12] | 황영호 | 2023.10.04 | 610 |
18131 | 위례 공원에서 맨발 걷기 [8] | 김영은 | 2023.10.04 | 78 |
18130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편 - Lucerne [2] | 박일선 | 2023.10.03 | 29 |
18129 | 추석연휴 일기 [14] | 김동연 | 2023.10.03 | 98 |
18128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편 - Lauterbrunnen [2] | 박일선 | 2023.10.01 | 24 |
18127 | 가을이 오고 있었다 [14] | 황영호 | 2023.10.01 | 86 |
18126 | 추억의 사진, 1959년 여름 향토연구반 야유회 [5] | 박일선 | 2023.09.30 | 85 |
18125 | 인사회 모임은 10월4일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2] | 이태영 | 2023.09.30 | 65 |
18124 | 어머니의 여한가(餘恨歌) [4] | 최종봉 | 2023.09.29 | 43 |
18123 | 최고의 친구 [4] | 최종봉 | 2023.09.29 | 52 |
18122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편 - Bern [2] | 박일선 | 2023.09.28 | 27 |
18121 | 100년 만에 다시 문 연 대한제국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 [4] | 이태영 | 2023.09.28 | 116 |
18120 | 기적의 빅토리호 [10] | 엄창섭 | 2023.09.28 | 122 |
18119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편 - Lausanne [2] | 박일선 | 2023.09.26 | 25 |
18118 | 서울대공원 산책 [10] | 김동연 | 2023.09.25 | 96 |
18117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편 - Geneva [1] | 박일선 | 2023.09.24 | 29 |
18116 | 좋은 음악 영상 공유 [2] | 최종봉 | 2023.09.24 | 32 |
18115 | 추억의 사진 - 2009년 번개팅 모임 [3] | 박일선 | 2023.09.23 | 62 |
18114 | 바닥에 떨어진 지폐… ‘결혼’ 위한 미끼였다 [1] | 이태영 | 2023.09.23 | 77 |
18113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France 편 - Dijon [2] | 박일선 | 2023.09.21 | 20 |
18112 | 도심속의 사찰 봉은사 [2] | 이태영 | 2023.09.21 | 105 |
18111 | 김덕수와 김수철 DUO연주 [3] | 김동연 | 2023.09.20 | 63 |
18110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France 편 - Reims [1] | 박일선 | 2023.09.19 | 23 |
18109 | 한국의 미래 | 최종봉 | 2023.09.19 | 28 |
어느새 가을빛을 띠고 남쪽 땅끝 구례군 산동면 산기슭 중허리에 다랭이논에는
벼이삭이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이 동화속에 풍경화 같습니다.
사포마을의 평화스러운 가을 전경이, 코로나로 어지럽기만한 마음을 씻어 보냅니다.
창 밖으로는 파란 하늘이 구름위에 높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