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수목원의 여름

2023.08.27 17:00

황영호 조회 수:68

 

수목원을 찾아서

 

마음을 아프게 한 이번 호우가 가져온 자연재난으로, 인재로,

숱한 사건사고로 점철되는 금년 7,8월도 자연의 섭리에 따라 흘러가고있다.

여전히 따가운 햇볕은 기세 등등하고

꺾일 것 같지 않을 것 같이 30도를 넘나들고 있지만, 

처서를 지나고 나니 슬며시 떠날 채비를 하면서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서늘하다.

 

긴 장마 여름더위로 한참 찾지 못했던 백두대간 수목원이 궁금하다.

이번수해로 큰 피해는 없을가?

나무잎들은 오히려 무성하게 자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얕은 호기심으로 오랫만에 주실령 고개를 넘어 푸른 수목원을 찾았다.

새로 꾸며놓은 작은 '수련정원' 인조 연못에 

몇 점 수련과 백합꽃 수국이 눈길을 끌고 있었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8136 이삼열 강연 [6] file 연흥숙 2023.10.07 712
18135 세상에 이런 일이 ( sbs ) [4] file 김필규 2023.10.06 89
18134 “주한미군 정문에 버려진 내가 주한미군으로… 부임날 펑펑 울었다” [5] file 이태영 2023.10.06 96
18133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편 - Vaduz 박일선 2023.10.05 24
18132 인사회 교실에서 연습 [12] 황영호 2023.10.04 610
18131 위례 공원에서 맨발 걷기 [8] file 김영은 2023.10.04 78
18130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편 - Lucerne [2] 박일선 2023.10.03 29
18129 추석연휴 일기 [14] 김동연 2023.10.03 98
18128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편 - Lauterbrunnen [2] 박일선 2023.10.01 24
18127 가을이 오고 있었다 [14] 황영호 2023.10.01 86
18126 추억의 사진, 1959년 여름 향토연구반 야유회 [5] file 박일선 2023.09.30 85
18125 인사회 모임은 10월4일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2] file 이태영 2023.09.30 65
18124 어머니의 여한가(餘恨歌) [4] 최종봉 2023.09.29 43
18123 최고의 친구 [4] 최종봉 2023.09.29 52
18122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편 - Bern [2] 박일선 2023.09.28 27
18121 100년 만에 다시 문 연 대한제국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 [4] file 이태영 2023.09.28 116
18120 기적의 빅토리호 [10] 엄창섭 2023.09.28 122
18119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편 - Lausanne [2] 박일선 2023.09.26 25
18118 서울대공원 산책 [10] 김동연 2023.09.25 96
18117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편 - Geneva [1] 박일선 2023.09.24 29
18116 좋은 음악 영상 공유 [2] 최종봉 2023.09.24 32
18115 추억의 사진 - 2009년 번개팅 모임 [3] file 박일선 2023.09.23 62
18114 바닥에 떨어진 지폐… ‘결혼’ 위한 미끼였다 [1] file 이태영 2023.09.23 77
18113 2014년 서유럽 여행기, France 편 - Dijon [2] 박일선 2023.09.21 20
18112 도심속의 사찰 봉은사 [2] file 이태영 2023.09.21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