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활력을 찾게 된 명동 거리
2023.09.04 09:43
오랜만에 카메라를 메고 명동 거리를 걸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간 극심한 침체를 겪었던 명동이
오후가 되면서부터 국내 외 관광객들로 몹시 붐비는 명동 거리로 변해 간다
비록 패션 거리의 대명사였던 옛 명동의 모습은 아니지만
다시 활력을 찾게 되어 가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중구청은 7월 말부터 한 달간 명동 거리로 나가
관광객에게 불편을 주는 각종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하였다고 한다
야간, 주말 없이 매일 진행되는 단속에
초반에는 불만을 표시하는 점포도 있었으나 한 달이 지난 지금은
명동 거리에 질서가 잡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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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09.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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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3.09.04 22:18
젊음의 낭만으로 방황하게 하던 거리였던 듯,
다시는 오지않을 추억속의 흐미한 자취,
이태영씨의 사진속 거리를 헤매며,
만시지감을 금할 수 없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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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9.05 14:24
젊었을때는 그곳밖에 갈수없었던 추억의 거리지요.
코로나19때문에 한산했던 거라가 이제 제 모습을 다시 찾아 너무 반갑습니다.
거리의 변화 모습을 알려주시는 부지런하신 모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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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09.05 21:59
작년 추석휴일때 명동의 밤거리를 걸어 보았는데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띄었지만 조용한 편이었어요.
올해는 아주 활기차 보입니다. 중국인들이 많이 와서일까요?
이태영님도 저 군중속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다니시는 모습 상상하니
아직도 청년같은 힘이 있으시네요.
-
엄창섭
2023.09.05 22:52
명동이 활력을 되 찾아 기분이 좋습니다!
어느 국제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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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숙
2023.09.06 11:50
활력을 찿은 명동거리를 보는 기쁨 보다 11회 동문들에게 활력을 주려는
회장님의 열정에 감탄 감사 감격햐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잘 유지하시고 오래 오래 우리를 위해
우리의 수준을 높혀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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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3.09.07 16:43
우리의 추억속에 새겨져 있던 명동거리가 아니네요.
이슬람 복장까지, 외국 관광객이 명동을 국제 도시화 시킨듯
화려한 거리 풍경이 이 촌노에겐 어리둥절, 발도 못 부치겠어요.
어쨌던 상권도 살아나고 나라가 활력을 찾아야 되니 큰 다행입니다.
혜숙 말대로 '회장님 우리 회장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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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발걸음이 뚝 끊긴 을시년스럽던 명동거리가 이제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생기 넘치는 광경으로 넘쳐나니 언제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 했나? 싶네.
어쨋든 활력을 되찾아간다니 좋은 일이야.
아득한 옛날에 우리가 고등학교 1학년 시절 개천절을 맞아 남녀 4중창으로 개천절
노래를 불렀던 '시공관'이 명동예술극장으로 변해 있는 모습이 유난히 눈에들어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