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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의 힘

2023.08.21 18:41

최종봉 조회 수:52

신념(信念)의 "힘" 

 

2차대전 참전 해군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했던
해군 장교가 암에 걸려 군대를 의가사로 
제대하게 되었다.

그는 네 번이나 암  수술을 받았지만 
의사는 최후 통첩을 했다. 

“당신은 앞으로 3개월 밖에 살수 없습니다.”   

그는 마지막 남은 90일 이라는 값진 시간을 결코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았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그는 미해군사관학교 졸업생으로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했던 그때만큼 열정적으로 살았던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얼마 남지않은 마지막 생애를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현역 군인으로 복무하게 해달라고 청원했다.
암때문에 의가사 전역을 당한 그를 군에서는 받아주지를 않았다.
그는 국회의원들을 찾아 특별법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부결되었고, 결국 청원서류는 대통령
에게까지 가게 되었으며 33대 대통령 트르먼은 그가 다시 해군 장교로 
복무하는데 동의했다.

그는 군대에 복귀하자 예전보다 더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했고,

몸을 아껴도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 사병의 일까지 자진해서 맡아 해냈다.

그렇게 90일이 지났다.  하지만 그는 죽지 않았다. 6개월이 지나도 그는 죽지 않았다.

그는 늘 ‘숨이 붙어 있는 한 내가 맡은 일을 완수한다.’
고 다짐하며 동료나 부하의 만류를 뿌리치고 임무에만 매진했다.

3년이 지나도 그는 무사했다.
오히려 암의 증세가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의사와 주변 사람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기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장교는 1968년 월남 전에 상륙전단을 지휘하고 무적함대로 세계에

용맹을 떨친 미해군 제7함대 사령관 로젠버그이다.

만일 '로젠버그'가 3개월밖에 살수 없다는 선고를 받았을때 좌절했더라면, 
그런 결과를 낳을수 있었을까?

죽음마저도 물리친 '로젠버그' 의 비결은 특효약이나 기적이 아니었다.
다름 아닌 <"신념의 힘">이 그런 위대한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이처럼 한 인간의 신념은 죽음보다도 강하며,
자신의 운명을 바꿔  놓기도 한다.
신념은 죽음도 연장시키는 기적을 낳다.

희망을 생각하면 희망적인 결과가....
희망의 끈을 놓으면 그 순간 절망의 결과가 나오게 된다.

따라서 오늘도 긍정적이고, 밝고, 능동적인 생각을 해야 할 이유가 아닐까 싶다.

지금 혹,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다면 모두들 힘내시고 이 시기 또한

지나가고 좋은 날이 올 거라는 신념으로 오늘도 힘차게 매진하시길....

얼굴을 펴면 인상이 좋아지고,허리를 펴면 일상이 좋아지고,
마음을 펴면 인생이 좋아진다. 

신념의 힘을 다른 말로 "자기 암시의 기적"
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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