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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의 여름

2023.08.27 17:00

황영호 조회 수:68

 

수목원을 찾아서

 

마음을 아프게 한 이번 호우가 가져온 자연재난으로, 인재로,

숱한 사건사고로 점철되는 금년 7,8월도 자연의 섭리에 따라 흘러가고있다.

여전히 따가운 햇볕은 기세 등등하고

꺾일 것 같지 않을 것 같이 30도를 넘나들고 있지만, 

처서를 지나고 나니 슬며시 떠날 채비를 하면서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서늘하다.

 

긴 장마 여름더위로 한참 찾지 못했던 백두대간 수목원이 궁금하다.

이번수해로 큰 피해는 없을가?

나무잎들은 오히려 무성하게 자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얕은 호기심으로 오랫만에 주실령 고개를 넘어 푸른 수목원을 찾았다.

새로 꾸며놓은 작은 '수련정원' 인조 연못에 

몇 점 수련과 백합꽃 수국이 눈길을 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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