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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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서유럽 여행기, Spain 편 - Santiago de Compostela
2023.07.09 21:2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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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3.07.0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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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3.07.10 17:04
요즘, 일선이의 식성을 보면 아무거나 잘 먹는 거를 보면 음식에 까다롭지가 않아서 좋아
맞아 자전거를 타고 20km 달리면 의미가 없지
역시 계획은 버스로 Melide로 가서 Arzua까지 14km를 걸은 후 버스로 산티아고로 돌아온다는 계획이네
비록 800km 완주는 아니더라도 14km일망정 걸을 계획인 거야 맛 배기라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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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3.07.11 09:05
파 (양파), 마늘은 못먹어. 그외에도 불교에서 금기하는 오신채는 모두 못먹어. 오신채에는 파, 마늘 외에 달래, 부추, 아위가 포함되는데 자극이 강하고 냄새가 많은 채소들이지. 날로 먹으면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고 익혀 먹으면 음심을 일으켜서 수행에 방해가 되어서 금기하는 거래. 그래서 내가 전생에 큰스님이었을 거라고 농담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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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07.13 10:01
Santiago de Compostela 사진을 참 아름답게 여러 장면을 찍으셨네요.
저도 이곳에 갔을때 부슬비가 오고 있었고 분위기가 비슷해서 정겹고 반갑습니다.
신부님께 고해성사도 했다니 대단하십니다.ㅎㅎ
태영이, 오늘 글을 올리면서 읽어보니 전에 올린 글에 순례길을 20km 자전거로 달려보겠다는 내용은 잘못된 것이었어. Santiago에서 20km를 버스를 타고 가서 걸어서 Santiago로 되돌아 오겠다는 계획이었는데 잘못 쓴거야. 걸어야지,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 그래서 전에 올린 글을 그렇게 고쳤어. 지적해주어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