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송호수연꽃습지
2023.07.02 00:03
오늘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어디나 7월 1일부터는 연꽃밭이 시작되는 날이라
의왕역에 있는 왕송호수 연꽃습지를 둘러보았습니다.
연꽃은 아직 피지못하고 봉우리만 가끔 올라왔습니다.
7월 하순이 한창인데 마음이 급했나 봅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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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3.07.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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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7.02 22:41
저도 말만듣고 처음 가 보았습니다.
세미원도, 여기도 다 7월 1일부터 8월 15일 까지라 합니다.
연꽃은 가끔 봉우리가 보이지만 무척 고귀한 모습이었습니다.
다행히 대단지 수련이 대신해주어 고마웠습니다.
정말로 그날은 숨쉬기도 너무 더워 더위를 먹고 많이 혼났습니다.
왕송연꽃습지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정원냉면" 이 맛있고
"Gontran Cherrier 베이커리 카페"가 사방이 호수로 정말 분위기 최고였습니다.
그런데 처음 보는데 오전에 활짝핀 수련을 찍고 오후에 돌아오면서 보니
수련꽃은 온데간데 없고 봉우리로 전부 변해있어서 그 이유를 좀 물어 보려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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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07.02 19:00
연꽃이 생각나는 계절 7월이 시작되자마자 왕송호 연꽃습지로 연꽃구경을 다녀오셨군요.
왕송호수 연꽃단지 규모가 엄청납니다.
연꽃이 화려하게 피는 계절이 오면 6년 전 인사회 야외수업으로 두물머리 세미원에 갔던
추억이 아련히 떠올려집니다. 그때도 무더웠던 7월 초순이 였지요.
아직까지 활짝 핀 연꽃들을 만나지 못했다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드넓은 호수에 무성한 꽃잎 사이로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연꽃 봉오리가 배경음악을 타고
여기저기 피어오르는 고요한 광경은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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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7.02 22:54
저는 제가 늙은 체력이라는것을 깜박 잊은체 온몸을 적시면서
사진 찍느라 많이 걸었더니 더위 입어서 금방 주저 않을뻔 했습니다.
연꽃은 왜 꼭 더울때만 가야 되는지 세미원은 더운 생각이 아직도 생각나서 엄두도 못낼것 같아요.
비가 올때 한번 다른곳으로 가볼까 합니다.
그래도 연잎이 원채 큰 싸이즈라 봉우리가 탐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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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3.07.02 21:41
더위에 사진 찍으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활짝 피면 얼마나 훨씬 더 아름답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7월 말에 다시 한 번 가셔야겠네요. 그때는 덜 덥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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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7.02 22:58
네 정말 그렇게 더운날은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7월 하순쯤 다시 세미원으로 한번 가볼까 합니다.
어떻게 보면 봉우리가 더 고귀한 자태를 보이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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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07.02 22:27
더위에 연꽃 찍느라고 땀 많이 흘렸겠구나. 처음 들어보는 왕송호수 연꽃이 장관이구나.
지금도 아름다운데 활짝피면 대단하겠다. 나도 인사회 야외 수업으로 갔던 세미원 연꽃을 잊을 수가 없네.
하얀 연꽃이 만발하였었고 더워서 땀을 뻘뻘 흘렸던 기억이 나. 더위를 무릅쓰고 연꽃 촬영하고 멋진 영상까지
만들어 올려줘서 고마워. 앉아서 왕송호수 연꽃구경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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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7.02 23:05
더워도 그렇게까지 더운날은 처음이었어
밖은 덥고 지하철은 냉방이 심해 젖은옷이 섬찍했었어.
세미원도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행사라고 해서 한번 같이가자.
이제는 역에서 뻐스가 생겨서 좀 쉬어졌다고해.
여기는 좀 큰 싸이즈의 연꽃이라 봉우리 하나도 주먹만해서 싱싱해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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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3.07.03 01:08
아름다운 연꽃들의 축연이로구나!
연꽃만 이렇게 가득히 피운 곳이 있다니 정말 놀랍네!
농사짓듯이 키우는것일가, 아니면 관상용으로 키우는 건지?
아무튼 놀랍고 감탄하게 되는구나. -
이은영
2023.07.05 11:53
여기서는 항상 7월이 되면 연꽃이 한창이라 연꽃잔치가 벌어지곤해.
올해는 더위가 너무심해 나같은 사람은 체력이 딸려서
올해부터는 좀 조심하면서 보러 가려고해.관상용으로 사람들을 모으고 있지.
그날 연꽃 사진 찍고 더위 먹어서 혼좀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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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3.07.03 17:31
더운데 큰일 했어.처음 들어보는 연꽃 습지네.
규모가 엄청 난데 그 넓은 땅의 습지가 승자 말대로 관상용일까?
해마다 7월이면 연꽃으로 이름 난 절 찾아 땀 많이 흘리던 생각나네.
영상이 평화스럽고 아주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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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7.05 11:58
연꽃이 하필 제일 더울때 피는지 모르겠어.
젊었을때는 더워도 유명한 연꽃밭을 다녔는데 올해부터는 좀 조심하게된다.
난생 처음 격는 더위였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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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3.07.03 19:35
7월이면 연꽃철이라 옛날 세미원 연꽃을 구경하던 추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런데 의왕역 가까운 곳에 있는 왕송호수 연꽃습지를 expert 솜씨로 소개해 주시니
금년 7월하순 에는 꼭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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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7.05 12:02
의왕역 1번 출구로 나가시면 호수가에 연꽃밭이 나옵니다.
날씨도 매우 덥고 체력이 딸려 더위먹고 하루 혼났습니다.
오후에 더위가 좀 누그러질때 가보시면 합니다.
아직 연꽃이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영상은 음악과 어우러져 아름답게 펼쳐지네요
의왕에도 이렇게 왕송호수에 대단위 연꽃, 수련 단지가 있군요
나는 7월 중순이면 시흥 관곡지로 갔었는데 올해는 의왕 왕송호를 가 볼까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