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회 사색의 공간 '정독도서관' 뜰을 거닐다.
2023.06.15 05:30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정독도서관은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옛 경기고등학교 자리에
1977년 1월에 개관하였다.
49만 여권의 장서와 16,300여 점의 비도서 자료를 소장하고 있고,
부설 서울교육사료관에는 12,000여 점의 교육 사료를 소장하고 있는 서울 시립공공도서관이다.
도서관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는 분수, 숲, 잔디의 아름다운 정원은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사색의 공간이라 할 수 있겠다. 출처/네이버
이탈리안 후식 아포가또 (아이스크림+에스페레소)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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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06.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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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06.15 22:36
늘 좋은 사진으로 산책회를 멋지게 포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독도선관이 잘 꾸며진 정원으로 포근한 느낌을 주었고 카페포엠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만, 퍼붓는 소나기가 운치를 더해 주었지요.
우리가 일어나야 할 시간에 비가 그치는 것도 고맙고 재미있었습니다.
미리 답사하신 후에 길안내를 꼼꼼히 해주셔서 우리는 늘 호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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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6.15 22:57
와!!! 정독도서관이 그렇게 넓은줄 몰랐습니다.
아름다운 넓은 정원과 편히쉴수있는 많은 의자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내식당의 깔끔한 점심이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동연이의 점심과 분위기 있는 커피숖에서 쌉싸름한 특이한 아포카토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퍼붓는 소나기를 바라보며 마시는 차가 따뜻한 분위기였습니다.
태영이 어제 우리의 멋진 산책회날을 아름답게 꾸며서 올려놓았네.
고전적인 분위기가 마을을 감도는 북촌 마을 정독도서관에서의 하루.
아늑한 분위기가 내리는 정원을 산책하며 마로니에 그늘 아래 벤취에 앉아
6월의 녹음처럼 짙은 우정을 나누면서 맛나는 돈까스로 점심을 떼운 후
<카페 포엠> 에서 "아포카또"의 혀끝을 찌르는 향내에 취하며 창 밖에는
쏟아지는 한낮의 소낙비가
메마른 노년의 가슴에도 서정을 불러오는 멋진 산책회의 아름다운 날이였네.
어제 호스트가 되어준 김동연님, 좋은 장소로 안내해준 이태영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