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여사님 되다.
2023.06.20 23:09
오늘은 세종시에 사는 막네아들 생일입니다.
깜짝생일 선물로 세종시에서 며칠 머물던 생활모습을 동영상으로
가족 카톡에 올려 모든 가족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아이들이 <<인플루언서!!!>>라고 감탄들이었습니다.
드디어 할머니에서 < IT 여사님>으로 호칭이 바뀌었습니다.
마침네 인사회 덕분이고 특히 감사한것은 동연이한테 정식으로 배운덕분입니다.
동연이가 공부얘기 하자마자 노트북을 즉시 보내주면서 격려해준 우리 딸도 예쁘구요.
별것아니지만 동영상으로 생일선물을 한다는것이 감동스러웠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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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3.06.2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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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6.21 21:47
승자야 요사이 잘 지내고 있구나.
아이들한테는 항상 뒷전이라 나서지못하다가
생일 선물로 한번 용기를 내서 동영상을 올려 보았는데
반응이 놀라웠어.ㅎㅎ
네가 아는 막네 아들 미국서 공부하고 돌아온 박정호야.
인호 형님이 예뻐하셨었지. 세종시에 연구원으로 정부가 이사하니
지방생활을 하게되어 아주 집을 짖고 오래 살 준비를 하는 모양이야.
건강 유지하면서 서로 소식 전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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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06.21 11:31
"IT 여사님" 축하해! 드디어 자녀들에게서 인정 받았구나.
제목부터 시선을 끌어서 얼른 들어 와 봤어. 아드님 새집도 다시 한 번 축하해.
집도 예쁘고 손녀도 너무 귀엽구나. 온가족이 모두 모여 식사하는 광경 행복해 보인다.
배울때는 고생스러웠지만 보람이 있구나. 다음 세대들에게 무시 당하지 않게 우리 열심히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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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6.21 22:03
제목이 나를 근사한 여사로 둔갑 했어.
항상 너한테 제대로 고맙다는 표현도 못하고 살았구나.
내가 원할때면 무조건 카페로 나와서 정확하게 가르쳐주면서 추울때는
목도 쉬어 가면서 자신이 기대지않고 할수있게 바로서게 가르쳐준 사부님이지. 고마워.
공부 배울때는 장소때문에 그 많은 카페도 엄청 많이 돌아 다녔지.
어느 자식이 나를 그렇게 정성것 가르쳐 주겠니.
그때 그때 의문이 있으면 물어 봐야 하는데 조금 아는것만으로 자꾸 써먹으려 해서 좀 그래.
앞으로 좀더 열심히 물어보면서 해보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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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06.21 12:48
동기생 님 저도 이제는 "IT여사님"이라 부르겠습니다.
아드님의 널찍하고 전망 좋은 아늑한 분위기의 새 집에서 할머니를 닮아
재기가 톡톡 틔는 소운이의 재롱이 집안 가득 웃음꽃을 피우는 가운데
가족 여러분의 화목하고 단란한 막내 아드님의 생일 잔치
정말로 보기가 좋습니다. IT여사님으로 변신한 사건과 막내 아드님의 생일잔치
진심으로 함께 축하합니다.
멋진 영상제작자 IT여사님 부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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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6.21 22:22
감사합니다. 동기생님. 본의 아니게 명칭이 근사하게 바뀌었습니다.
같은 동기생인데도 저는 많이 공부가 게을러서 따라가지도 못하네요.
열심히 하시는 모습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막네 아들 부부가 공무원이다 보니 세종시로 이전해서 거기서
살수박에 없게 되어 서울에서 같이 못사네요.
생일 잔치가 아니라 제딴에는 시골집 집들이 하는 사진었어요.
세종시가 아름다워 기끔 가서 쉬다 오는곳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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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3.06.23 09:32
80세가 넘고 보니 이제 마무리할 때라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늘 공부하는 분에게는 언제나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제 IT여사라는 학위도 얻으셨으니 더 정진하시기를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늘 옆에 좋은 선생 동연 씨가 계시니 더 없는 기회겠지요
영상을 보니 가정의 화목이 넘쳐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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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6.24 09:04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태영님이 보내주신 음악들이 많이 즐겁게 쓰고 있습니다.
손녀딸이 유난히 이 노래 <마법의 성>을 좋아 해서 올려 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더 좋아 하긴 합니다.ㅎㅎ
인사회에서 많은 도움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여기까지 온것 감사드립니다.
건강해서 좀더 이어가고 싶습니다.
축하합니다, 이은영 IT 여사님,
실은 오래전부터 실력발휘하고 있었는데 정작 가까운 식구들한테는
뒤늦게 데뷰를 하고 각광을 받았구나!
이제 선포가 되었으니 아이들에게 많이 만들어 보여주고 함께 즐겨요.
손녀가 아주 귀엽고 예쁘구나. 할머니 모습을 많이 빼 닮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