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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의 마당, 독일 ‘장미의 월요일’ 카니발 퍼레이드

 

이진한 기자/조선일보

 

 

12일 독일의 장미의 일요일 퍼레이드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조형물이 우크라이나 병사를 등 뒤에서 창으로 찌르는 잔혹한 모습을 보여준다./로이터 연합뉴스

 

12일 독일 뒤셀로르프에서 열린 ‘로젠몬탁(장미의 월요일)’ 카니발 퍼레이드에 세상의 문제적 정치인들이 거대한 인형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푸틴을 지지하고 나선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 키릴 총대주교와 야릇한 자세로 함께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한 손에 가위와 나치 문양으로 잘린 성조기를 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한편으론 우크라이나 병사를 등 뒤에서 창으로 찌르는 잔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 손에 가위와 나치 문양으로 잘린 성조기를 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푸틴을 지지하고 나선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 키릴 총대주교와 야릇한 자세로 함께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고독한 모습의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무고한 시민들을 이스라엘 탱크 앞에 세우는 팔레스타인 하마스.이마가 뻥 뚤린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 등 세계의 평화와 정치 경제를 쥐락펼락하는 문제적 정치인들이 인형의 모습으로 대거 등장하여 풍자와 조롱의 대상으로 퍼레이드 현장의 구경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무고한 시민들을 이스라엘 탱크 앞에 세우는 팔레스타인 하마스./EPA 연합뉴스

 

독일 ‘장미의 월요일’퍼레이드는 독일 전역의 도시에서 열리는 카니발의 하이라이트로 뒤셀도르프,마인츠,쾰른 등에서 펼쳐지는 전세계의 정치,사회,종교 유명 인사들을 풍자한 조형물 퍼레이드로 유명하다.

 

 

독일 마인즈에서 선보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확대 중단 촉구와 서방의 러시아 제재를 비판한 자라 바겐크네히트 독일 좌파당 전 원내대표와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의 알리체 바이델 대표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한 조형물.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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