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lando Wetlands, Florida, USA
2024.02.27 06:18
Orlando Wetlands는 1,200 에이커의 불모지인 늪지에 인공적으로 이루어 놓은
늪지대 공원입니다.
주위의 도시에서 배출되는 오물을 일단 Regional Water Reclamation Facility 에서
일단 정화단계를 거쳐서 하루에 약 35 million gallon water를
이 인공호수로 보내어 물속에서 크는 식물들에 의하여 자연 정화를 시키는데
이 과정이 약 40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공 늪에서 자연식물들에 의하여 정화된 맑은 물은 St. John River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 인공으로 만들어진 늪에서 오물이 맑은 물로 정화되는 과정에
여러 종류의 동, 식물이 서식하고 공존하여 자연 공원을 이루게 되었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스포츠를 즐기는 공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 자연 늪공원 주위에는 물개, Bobcat, 사슴, 뱀, 거북, 악어와 220여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고 Cypress Boardwalk이 호수위로 걸어 나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방문객들이 자연속에서 산책, 자전거타기, 촬영등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며칠 전에 찾아간 방대한 인공늪 공원에서 뜻하지 않은 idyllic한 자연속에서
도시의 소음을 벗어나서 한가로운 한나절을 즐기고 왔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으로 푸른 하늘을 나르는 각가지 새들,물속으로 유유히 헤엄치고 다니는
물고기들, 물오리, 거북이, 악어들을 드려다, 올려다 보며 온 세상이 내것인양 흐뭇했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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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4.02.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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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4.02.27 22:01
와아 눈이 부시구나! 파란 하늘에 나르는 새들, 맑은 물속의 악어와 갈대속의
두루미(?), 220여종의 새들이 있다니 낙원이 바로 그곳에 있구나.
그 아름다운 늪속으로 데크가 있어 그위로 걸어 들어갈 수도 있으니...
환상적이다. 추운 겨울을 피해서 따뜻한 곳으로 가 즐길 수 있으니
복 많이 받은 사람이야. 정말 부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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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24.02.28 08:26
승자야, 올랜도에 이런 환경을 생각하고 만든 인공숲이 있구나.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듯 정말 예술적인 작품을 올렸구나. 고마워.
승자야, 어제 부고 합창반에 가서 11회라고 하니까 16회 이후의 후배들이
"김승자 선생님 동창이시지요" 라며 너를 본듯 나를 대해 너무 반갑고 좋았어.
이말을 카톡으로 전해야지 했는데 여기서 댓글로 전한다.
이제 너의 겨울 휴가지에서 집으로 갈 날도 머지 않았네.
건강하게 많이 즐기고 여기서 이렇게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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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4.02.28 08:28
신기하고 신비스러운 아름다운 자연을 늘 가까이하고 계시는 김승자님 조 박사 두 내외분의 행운 저일
처럼 기쁨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운 함께 하시기바랍니다. -
이태영
2024.02.28 08:33
내외분 안녕하시죠? 두 분이 아름다운 곳에서 산책을 하셨군요
먼 곳에 계셔도 늘 관심을 가지시고 동문들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물을 모아 맑은 물로 절저하게 정화시켜
St. John River로 흘러가게 하는 과정이 대단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습지가 여러 곳 있지만
대표적인 습지로 순천만습지가 있는데 과정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미생물, 물고기, 철새 종류는 비슷한데 악어까지 있다는 것 놀랍네요
사진/ 순천만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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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4.02.29 10:38
목가적인 자연환경속에서 두 분이 즐겁게 생활하시고 계시는 소식을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듣고,보게되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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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야 잘 지내고있구나. 따뜻한곳으로 옮겨다니는 너가 부럽구나,
미국의 늪지대는 너무 방대해서 볼만 하구나,
한국 늪지대와는 너무나 다른 식물들, 악어까지 각종 식동물들이 놀랍구나.
사진작가같이 찍은 늪지대의 모습들이 숨을 탁 트이게 한다.
건강하게 서로 소식 전하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