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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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여행기 - Baikal 호수
2018.10.08 06:2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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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0.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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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09 06:49
보통 좋은 사람들을 만나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극히 드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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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0.08 09:51
그토록 윤슬에 고요하던 "바이칼 호수의 평화로움" 이
오늘은 풍랑으로 너울대는 바다의 파도를 연상하게 하는 광경으로 변했네,
자연의 변화무쌍한 신비가 여행길에 감회를 새롭게 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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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09 07:49
그만하면 날씨가 좋았던 편이지. 바이칼 호수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떠났으니. 바이칼 호수의 겨울 경치가 또 일품이라는데 가볼 기회가 있을 것 같지 않네. 택시를 타고 호수를 건널 수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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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10.09 23:20
세계를 여행하다 보면 인종 전시장 같이 느낄 수 있는 많은 사람을 만날텐데
각양각색의 인종들과 만나고 헤어짐이 박일선님을 거인으로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일시적이나마 사람과의 만남이 一喜一悲, 여행의 哀歡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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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10 07:33
성격이 더 적극적이었더라면 더 많은 사람을 만났을 수 있고 더 많은 얘기 거리를 만들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만난 사람들로부터 자기네 도시에 오면 찾아달라고 수없이 많은 초청도 받았는데 한 번도 찾아간 적이 없었지요.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났다는 핑계였지만 성격이 더 적극적이어서 찾아봤더라면 더 많은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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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오랜만에 칭찬 일색이네
숙소 주인 Nikita, 영어를 조금하는 젊은 러시아 여자, 농구선수와 이름이 같은
미니밴 안에서 만난 Tysen이란 젊은 미국 여자 세 사람이 일선이의 마음을 사로 잡았어
바다와 같이 수평선이 보이는 바이칼호수가에서 찍은 일선이 사진 짱이야